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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측 ''피소 맞지만..''vsA씨 ''성추행, 정신적 충격'' 팽팽한 입장차 [종합]

기사입력 : 2019.11.1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이대선 기자]배우 김호영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sunday@osen.co.kr

[OSEN=지민경 기자] 배우 김호영이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와 팽팽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한 매체는 김호영이 동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보도에 따르면 김호영은 지난 9월 24일 차량 내부에서 A씨에게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피소됐으며, 11일 성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고소장이 제출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호영의 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일 보도된 김호영 씨에 관한 기사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현재 구체적인 내용 확인 중에 있다”며 "당사는 온라인 댓글을 포함해 모든 악의적인 허위사실의 작성, 배포, 유통, 확산, 기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소속사 측은 김호영이 피소 당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 관계는 경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라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 6일 오후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열린 2018 MGA(MBC플러스 X 지니뮤직)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서 배우 김호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rumi@osen.co.kr

하지만 김호영을 고소한 A씨는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전하며 정신적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A씨는 김호영과 지인 소개로 2년 전부터 알게 된 사이로 지난 9월 24일 업무 관련된 일로 김호영을 만났고 차에서 대화를 나누다가 잠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상한 낌새에 잠에서 깬 A씨는 성추행을 당했다는 것을 알고 너무 놀라 차 밖으로 뛰쳐나갔다고 설명했다.

당시 A씨는 너무 놀라 따지지 못했지만 이후 김호영에게 사과를 요구했고, 김호영은 시간이 흐른 후 연락이 와서 우발적 해프닝이라고 말했고 김호영 회사 대표에게서도 협박성 메시지들을 받아 고소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A씨는 김호영과 나눈 메신저 내용과 소속사 대표에게서 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OSEN=박재만 기자]배우 김호영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pjmpp@osen.co.kr

해당 메시지에는 A씨가 김호영에게 대중을 속이지 말고 커밍아웃을 하라는 내용, 김호영이 기도하며 회개하고 반성했다며 우발적인 해프닝이었다고 말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메신저 대화까지 공개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김호영이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 측도 현재 김호영과 관련된 의혹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측 관계자는 OSEN에 "김호영의 출연과 관련해서 현재 사실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고 MBC '복면가왕' 측도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다. 경찰 출석과 관련해서 현재 입장의 변화는 없으며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양측의 입장이 팽팽한 가운데 경찰 조사에서 어떻게 진실이 드러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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