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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프듀' 전체로 번진 조작 의혹..''재발방지 논의''

기사입력 : 2019.11.14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사진=엠넷
/사진=엠넷


엠넷이 '프로듀스' 시리즈 전체로 번진 조작 의혹과 관련해 "진정으로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엠넷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보도를 통해 시즌1, 2까지 번진 '프로듀스' 사태 소식을 접했다.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무거운 책임감과 시청자들께 진정으로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엠넷은 내부적으로 '프로듀스' 시리즈의 조작 의혹과 관련 재발 방지 대책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피해보상 등에 대해서도 대책을 논의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또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인 상황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프로듀스' 시리즈는 지난 2016년 시즌1을 시작으로 2017년 시즌2, 2018년 시즌3인 '프로듀스 48', 2019년 시즌4인 '프로듀스X101'까지다. 지난 7월 19일 '프로듀스X101' 마지막회에서 데뷔조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투표 조작 의혹이 불거졌다. 이후 시청자, 팬들로 구성된 '프로듀스X101' 진상규명 위원회는 제작진 등을 상대로 형사 고소,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CJ ENM의 압수수색 등을 진행, '프로듀스X101'의 조작의혹을 수사해 왔다. 이후 지난 5일 연출을 맡았던 안준용 PD와 김용범 CP는 구속 됐다. 경찰은 14일 안 PD, 김 CP를 업무방해 또는 사기,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이 '프로듀스' 시즌1과 시즌2 투표 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시청자 투표 데이터와 방송에서 공개한 투표 내용의 차이가 있던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준영 PD 등이 인정한 시즌 외에도 전 시즌에서 제작진 개입이 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안준영 PD는 시즌1과 시즌2 때는 조작이 없었다고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일부 매체에서 안준영 PD가 '프로듀스' 시즌1, 2의 순위를 조작한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고 보도해 조작 의혹은 '프로듀스' 시리즈 전체로 번지게 됐다.

한편 '프로듀스' 시즌1에서는 아이오아이, 시즌2는 워너원, 시즌3은 아이즈원, 시즌4는 엑스원(X1) 등이 각각 배출됐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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