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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일찍 진 ★'' 故 김성재, 오늘(20일) 24주기..풀리지 않은 미스테리 [종합]

기사입력 : 2019.11.2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지민경 기자] 남성듀오 듀스의 멤버로 90년대 가요계를 휩쓸었던 고(故) 김성재가 사망 24주기를 맞이했다.

지난 1993년 이현도와 함께 듀스 1집 앨범 'Deux'로 데뷔한 김성재는 '여름 안에서', '나를 돌아봐', '우리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2년 간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1995년 팀 해체 후 솔로 가수로 전향한 그는 11월 19일 첫 솔로앨범을 발표하고 SBS '생방송 TV가요 20'에서 '말하자면' 데뷔 무대를 펼친 후 다음 날 호텔에서 돌연 숨진 채 발견돼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지 24년이 흘렀지만 사인은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아있다. 경찰은 경찰은 심장마비에 의한 청장년급사증후군 사망으로 사인을 추측했지만 팔 등에 30개에 가까운 의문스러운 주삿바늘 자국이 발견됐고 부검 결과 체내에서 동물 마취제인 졸레틸이 검출됐다.

이에 타살 의혹이 제기됐고, 당시 살인 혐의 용의자로 지목된 A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지만 최종심에서는 A씨가 구입한 것으로 밝혀진 약물이 치사량에 이르지 못하는 등 유죄를 입증할 명백한 증거가 없다며 무죄 판결이 나왔다.

결국 김성재의 죽음은 지금까지도 의문사로 남게된 가운데 대중들과 동료들은 여전히 김성재를 추억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고 김성재 사망사건 미스터리'편을 방송할 예정이었지만 당시 살인 혐의 용의자로 지목 받은 A씨가 자신의 명예, 인격권을 이유로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결국 8월 3일 ‘그것이 알고 싶다’ 김성재 편은 결방됐다. 

이에 지난 8월 5일 '고 김성재님의 사망 미스테리를 다룬 그것이 알고싶다 방영하게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시작됐고, 투투 황혜영, 채리나, 김송 등 많은 스타들이 고 김성재의 사망사건을 다룬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청원을 독려해 종료시점에는 21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처럼 90년대 아이콘으로 수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 고 김성재는 24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대중의 기억 속에 그리움으로 남아있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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