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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 양세종X우도환, 서로 목숨 살렸다[★밤TV]

기사입력 : 2019.11.2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손민지 인턴기자]
/사진=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방송화면 캡쳐
/사진=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방송화면 캡쳐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둔 '나의 나라' 속 서휘(양세종 분)와 남선호(우도환 분)의 우정이 서로의 목숨을 살리며 엔딩을 찬란하게 수놓았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 극본 채승대)에서는 서휘의 아버지 서검(유오성 분)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남선호와 그런 남선호를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구해내는 서휘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서휘와 남선호의 우정은 극 초반부터 지금까지 줄곧 이어져왔다. 두 사람은 서휘의 여동생 서연(조이현 분)을 매개로 가족 같은 연을 이어오다, 이성계(김영철 분)와 이방원(장혁 분)의 권력쟁탈전에서 '칼'로 쓰이며 팽팽한 갈등을 빚는 등 관계의 변화를 겪는 와중에도 서로의 목숨을 제 것처럼 위해왔다.

그런 두 사람의 우정이 이날 방송에선 최고조로 빛났다. 바로 이방원의 진짜 정체가 드러나면서 그가 서휘와 남선호의 공동의 적이 됐기 때문이었다.

서휘는 이성계로부터 이방원이 스승이자 벗으로 모시던 이가 자신의 선친 서검이었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직접 확인했다. 이방원은 "서검의 죽음과 관련이 있냐"는 서휘의 물음에 묵묵부답으로 사실을 인정했다.

역시 이 사실을 알게 된 남선호는 친구 서휘를 위해 희생당할 각오를 했다. 그는 강물을 향해 "연아, 나 떠나려고. 휘는 내가 없어야 살 수 있어"라고 읊조렸다.

남선호는 "아버지 죽음에 대해 캐야겠다"는 서휘를 도와 서가에서 함께 홍색 표지(팽형 사건 관련)로 된 책들을 살폈다. 고마움을 표하는 서휘에게 남선호는 "너 때문 아냐. 연이를 위해서다"라고 말하며 츤데레적인 모습을 보였다.

남선호는 서휘에게 "좀 쉬어라. 그러다 너 죽어"라고 안부를 살피며 "그거 아냐? 나 힘들 때 늘 내 옆엔 니가 있더라"라고 그의 존재감을 고백했다. 서휘 역시 동생 서연의 댕기를 간직하고 있는 남선호에게 든든함을 느꼈다.

이날 남선호는 이방원의 실체를 알고 분노했다. 이방원이 서휘의 선친을 죽인 것도 모자라 그를 이용하고 모든 피를 뒤집어 씌웠던 것. 남선호는 서휘 모르게 이방원에게 복수할 다짐을 했다. 박치도(지승현 분)은 "휘가 바라는 건 복수가 아니라 니가 사는 것"이라며 말렸지만 남선호는 "휘를 부탁한다"고 할 뿐이었다.

/사진=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방송화면 캡쳐
/사진=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방송화면 캡쳐


결국 남선호는 혈혈단신 이방원에게로 향했다. 남선호와 이방원은 서로를 조롱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남선호는 서휘를 대신해 이방원의 죄를 읊었고, 모욕을 당한 이방원은 남선호를 처단할 것을 예고했다. 이렇게 끝나는가 싶었지만 서휘가 남선호를 향해 내려치는 칼을 막아서며 그를 구했다.

서휘는 이방원을 향해 활을 겨누며 "해보시오. 내 아버님께 했던 것처럼"이라고 소리쳤다. 그는 이어 모든 기억을 지우겠다며 "내게 가장 소중한 벗 지키게 해주시오 아니면 대군은 여기서 죽소"라고 배수의 진을 쳤다. 그는 남선호를 구하기 위해 "여기가 대군과 나의 끝점"이라며 결연한 태도를 보였다.

이 같은 우정에 이방원은 "가거라. 이건 니 공에 대한 상이다. 가급적 멀리, 멀리 떠나라"라며 서휘의 거래를 승낙했다. 서휘에게 부축을 받으면서 남선호는 "죽기 참 힘드네"라고 농을 쳤고 서휘는 "악착같이 살릴 거다. 함께 살거다"라며 그를 챙겼다.

이렇듯 '나의 나라'는 한희재(김설현 분)와 서휘의 사랑보다, 남선호와 서휘의 우정에 집중하며 '브로맨스'를 긴장요소로 활용하고 있다. 과연 마지막회에서 두 사람이 모두 생존해 예전처럼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손민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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