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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박정민·정해인 밝힌 #마동석 #결핍 #선물 #청춘 [현장의재구성]

기사입력 : 2019.12.1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지형준 기자]배우 박정민, 염정아, 최성은, 윤경호, 정해인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OSEN=박판석 기자] 영화 '시동'의 박정민과 정해인은 거침없다. 거침없이 내달리면서도 멈춰야할 때 멈출줄 안다. 거리에서 방황하는 두 청춘을 연기한 두 사람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시나리오의 매력을 이야기했다.

10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시동' 언론 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최정열 감독, 박정민, 정해인, 염정아, 최성은, 윤경호가 참석했다.

'시동'은 집을 나와 중국집에서 배달부로 일하는 택일(박정민 분)과 뜻하지 않게 사채업을 하게 된 상필(정해인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택일과 함께 일하는 중국집 배달부로 거석이형(마동석 분)과 택일의 엄마 윤정혜(염정아 분)이 출연한다.

촬영 때문에 자리를 비운 마동석은 '시동'에서 그 누구보다 놀라운 존재감을 보여준다. 박정민 역시 "마동석 선배가 현장에 나오면 의지했다"며 "현장에서든 카메라 앞에서든 믿고 연기하면 됐다"고 말했다.

[OSEN=지형준 기자]배우 정해인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정해인은 상필을 통해 거침없는 청춘을 연기하고 싶었다고 표현했다. 정해인은 "감독님과 철 없는 10대 아이처럼 보여야한다고 했다"며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키포인트 였다"고 설명했다.

박정민이 연기한 택일과 정해인이 연기한 상필은 어른들의 눈으로 보기에 불쌍하기도 하고 짠하기도 한 거리의 청춘들이다. 박정민은 "영화를 이끌어가는 인물들은 모두 결핍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택일은 관심과 사랑이 부족한 아이였다. 특히나 시나리오에서 어머니와의 관계를 보면서 저의 마음을 많이 움직였다"고 이 영화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했다.

[OSEN=지형준 기자]배우 박정민, 염정아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정해인 역시 '시동'에서 결핍을 채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정해인은 "결핍은 상대방으로부터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저 역시도 상필을 연기하면서 많이 위로받고 함께 고생한 동료배우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시동'은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의 연대와 슬랩스틱 코미디와 따스한 유머 그리고 가족애와 방황하는 청춘들의 에너지를 모두 담고 있다. 정해인은 "올 한해 고생한 많은 분들에게 연말에 온 선물 같은 영화"라고 '시동'을 소개했다.

대세 배우 박정민과 정해인을 비롯해 충무로를 이끄는 마동석과 어떤 배역이든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염정아가 흠잡을데 없는 연기를 보여준다. 베테랑 배우들 뿐만 아니라 소경주를 연기한 최성은이나 중국집에서 택일 그리고 거석이형과 함께 일하는 김경덕도 찬란하게 빛나는 존재감을 자랑한다.

거침없는 청춘들의 반짝이는 질주를 담은 '시동'은 오는 18일 개봉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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