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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라디오' 세정, 구구단→솔로 '꽃길' 넘어 아티스트로 ''1위하고파''

기사입력 : 2019.12.1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MBC 제공] 구구단 멤버 세정이 '아이돌 라디오'에 솔로로 출연했다.

[OSEN=연휘선 기자] 솔로로 돌아온 걸그룹 구구단 멤버 세정이 '아이돌 라디오'에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아낌없이 뽐냈다.

9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서는 세정이 신곡 '터널' 라이브로 포문을 열었다.

세정은 자신을 '1등 세정'이라고 소개한 뒤 "'터널'로 1위를 했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오랫동안 나를 응원해준 팬분들 너무 고맙고, 언제나 옆에서 힘이 되어주는 멤버들, 가족들, 회사 가족분들, 나 자신 사랑한다"고 미리 수상 소감을 연습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그는 이전에도 다양한 곡으로 수차례 1등을 거머쥔 바 있는데, 3년 전 아이오아이로 활동할 당시에는 '너무너무너무'로 첫 음악방송 1위를 수상했다. 그는 이 곡을 만들어준 박진영과의 작업을 떠올리며 "(박진영을) 'K팝스타'에서 한 번 뵙고 두 번째로 뵌 것이었는데 나를 예뻐했으면서 왜 (JYP엔터테인먼트로) 데려가지 않았는지 훑어봤다"면서 "지금은 (날 데려가지 않은 것을) 아까워하실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세정은 또 아이오아이 멤버들과 "'앙순이'라는 단체 채팅방에서 아직까지 계속 연락을 나눈다"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솔로 활동 첫 1위를 안겨준 '꽃길(Prod. By ZICO)'이 흘러나오자 세정은 "(이 노래를 듣고) 보통 어머니나 아버지를 떠올리시는데 사랑하는 사람 그 누구를 대입해도 몰입이 된다. 나를 위해 희생해준 분들께 바치는 곡이다. 이 곡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1위도 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프로듀싱을 맡은 지코에 관해서는 "녹음할 때 거의 모든 걸 나에게 맡겨줬다.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해주셔서 너무 편했다. 녹음도 빨리 끝났다"고 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세정은 앞으로 같이 작업해보고 싶은 뮤지션으로는 정승환을 꼽았다. 세정은 "(정승환과) '꽃길' 때 활동이 겹쳐서 친해졌는데 정승환의 감성이 너무 좋다. 언젠가 한 번쯤 애절하고 절절한 듀엣곡을 해보고 싶다"고 했다.

그는 '아이돌 라디오' 전매특허 코너 메들리 라이브에 나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케이시의 '가을밤 떠난 너', 아이유의 'Love poem', HYNN의 '차가워진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Bad Love)'를 불러 '갓세정'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해 보였다.

아이유의 곡을 커버한 세정은 "아이유의 엄청난 팬이다. 콘서트에도 갔다 왔다. 다녀오면 천상계를 다녀온 느낌이다"라고 진심 어린 팬심을 전했다. 세정은 "중학교 때부터 선배님의 노래를 연습하고 즐겨 들으면서 언제나 선배님을 응원하고 있다. 선배님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 하나도 없다. 언제나 우러러보는 팬으로 남고 싶다. 내가 커버한 영상을 SNS에 '그림같다'고 올려주셔서 감사하다. 그날 잠깐 하늘에 올라갔다 왔다"며 아이유에게 즉석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스페셜 DJ 리키 또한 아이유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리키는 떨리는 목소리로 "예전에 (아이유와) 합동 무대를 한 적이 있었다. 그때 너무 잘 챙겨주셔서 그때부터 팬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항상 좋은 노래를 들려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겨울에도 몸 건강하게 활동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천의 얼굴'을 가진 세정은 "나와 닮은꼴이 진짜 많다. 보다 보면 모두 묘하게 닮았다. 엑소 첸, 배우 천우희, 노을 강균성, 백종원, 김숙… 최근에도 점점 (닮은꼴이) 늘고 있는데 쌍커풀이 있거나 이마가 넓거나 얼굴이 동그라면 다 닮았다. 닮은꼴이 점점 늘어나는 게 재미있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여기에 세정은 '천의 얼굴'로 애교, 분노, 사랑스러움 등 다양한 표정 연기까지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2019 설 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고 기록으로 볼링과 양궁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는 세정은 볼링과 양궁 게임에도 도전해 보이며 명불허전 운동 실력을 자랑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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