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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의양식' 중국→스페인→한국, 다채로운 백반의 모든 것 [종합]

기사입력 : 2019.12.1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김수형 기자] 외국의 백반문화까지 전하며 한국인도 몰랐던 백반의 비밀을 모두 전했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 '양식의 양식'에서 백반 편이 그려졌다. 

먼저 서울 용산구 한 골목을 지키는 가성비 최고의 백반집이 소개됐다. 정겨운 인사가 오가는 백반집에 멤버들도 다 함께 모였다. 백종원은 21년 전 가정집을 개조해 만든 식당으로, 철물점을 하다가 음식점이 된지 20년이 넘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밑반찬 수준에 따라 식당 요리실력을 알게 된다면서 본격적으로 요리를 주문했다. 사장은 요일별로 메뉴가 정해져 있다고 소개했고, 메인 요리은 얼큰 고등어 조림을 주문, 1인분 6천원의 최강의 가성비 한 차람이 놀라움을 안겼다.


다음은 인천에 있는 50년 역사의 백반 맛집을 향했다. 정교수는 "백반이 특별한 과거와 달리 요즘은 한 끼 때우는 집을 바뀌었다"면서, 저렴하면서도 김치찌개가 셀프로 리필해 먹는 구조에 놀라워했다. 석유 풍로로 김치찌개를 끓인다는 사장은 "불조절이 달라지기 때문"이라며 화력의 따라 찌개 맛이 달라진다고 했다. 

또한 오랜 세월 한 곳에서 장사했다는 사장은 "IMF왔을 때 고철값이 파산이 되어 평소와 다른 근심어린 표정의 노동자들을 봤다"면서 "말 한마디 대신 뜨거운 누룽지를 건네드렸다"고 말해 코끝을 시큰하게 했다. 

다음은 의류 관련 시장으로 유명한 60년 전통의 평화시장에서 백반과 함께 한 또 다른 노동의 현장을 들여다봤다. 지글지글한 생선구이 백반 골목이 있는 곳이었다. 유교수는 방직공장이 있던 평화시장에서 많은 노동자들이 이 백반골목에서 배달시켜 먹었다고 했다. 상인들은 양은쟁반에 백반을 머리 위로 쌓아 백반을 배달하는 문화가 지금까지도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한국인은 얼마나 밥을 즐겨먹는지 대화를 나눴다. 핵심은 '밥'이라면서 모두 "다른 메류를 먹으러 가도 밥을 먹는 문화, 밥심으로 일한다는 것도 상징적으로 표현이 된다"며 집밥의 정서를 느끼게 되는 말이라 전했다. 

해외에서의 백반문화를 들여다봤다. 먼저 중국 칭다오로 향했다. 백종원은 중국의 아침식사 메뉴를 전하면서 중국식 두유 더우장과 꽈배기 모양의 요우티아오를 주문했다. 백종원은 더우장에 요우티아오를 찍어먹는 식사 문화를 전했다. 
다음은 중국식 백반을 먹으러 향했다. 하나는 쌀밥과 만두를 주문해 '지아창차이'라는 중국식 백반을 소개했다.

다음은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을 향했다. 스페인을 먹여살린 주 작물을 보기 위해 스페인식 밴박을 주문했다. 
감자로 만든 3가지 음식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감자 샐러드와 소시지, 감자볶음, 감자를 넣은 오믈렛이었다. 
한국과 스페인의 요리음식이 비슷하다며 맛에 놀라워했다. 

비빔밥을 소개했다. 식량과 요리를 모두 아우리는 음식이라며 덮밥 문화가 있는 일본과 비교했다. 유교수는 "일본은 덮밥 절대 섞지 않아, 그냥 얹어서 먹는다"면서 볶음밥이 문화권마다 모두 다르다고 했다. 

유교수는 "볶지 않고 비벼먹는 건 드물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고추장"이라며 개성 강한 음식들의 맛을 조화롭게 뭉치게 하는 고추장의 힘을 전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양식의 양식'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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