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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대표팀 선수들의 체력을 배우자 [김수인의 쏙쏙골프]

기사입력 : 2019.06.1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김수인 골프칼럼니스트]
김수인 골프칼럼니스트.
김수인 골프칼럼니스트.
비록 감격의 우승 트로피를 들진 못했지만 U-20 월드컵 축구대표팀의 눈부신 투지는 온 국민들을 열광케 했습니다. U-20 대표팀 선수들이 예상 밖의 선전을 펼친 것은 정정용 감독의 부드러운 리더십, 강팀을 만나도 주눅들지 않는 ‘원팀’의 단합력을 들 수 있지만 탄탄한 체력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정 감독은 선수들이 한 경기에 2~3개의 포메이션을 활용하는 변화무쌍한 전술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강철 체력’이 우선이라고 보고 지난 4월 초부터 엄청난 체력 훈련을 시켰습니다. 그 결과 한국 남자 축구 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결승 진출이라는 승전보를 전했습니다.

골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체력이 곧 스코어입니다. 프로의 경우, 체력 훈련을 소홀히 하는 선수는 최종 라운드에서 주저앉기 일쑤입니다. 지난 16일 끝난 제33회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이소영(22)은 이다연(22)에게 5타 앞선 7언더파로 스타트했으나 5오버파로 무너져, 데일리베스트인 2언더파로 합계 4언더파를 기록한 이다연에게 대역전패를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이소영은 피로의 기색이 역력했는데 체력 관리를 잘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추어는 말할 것도 없죠. 평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거나 전날 과음한 이들은 잘 치다가도 15번홀 이후 무너지는 것을 자주 봅니다. 반대로 체력이 좋은 이들은 전반전을 망쳤더라도 후반전에서 심기일전, 동반자들을 압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구나 체력의 중요성을 알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죠. 바쁜 업무 탓에 운동 시간을 내기가 어렵습니다. 쉽게 할 수 있는 운동 방법 두 가지만 알려 드리겠습니다.

스마트폰에 ‘걸음걸이 앱’을 설치하는 건 간단하지 않습니까? 어떡하든 하루 1만보를 채우는 걸 실천하면 됩니다. 귀가시 걸음걸이 수가 부족하다 싶으면 집에 들어가기 전 동네 몇 바퀴를 돌면 1만보를 채울 수 있습니다. 어떤 이는 1만보를 채우기 위해 버스나 전철 한 정거장 전에 미리 내려 집까지 걸어가기도 합니다. 1만보가 힘들면 7000보 이상은 걸으십시오. 그렇게 해야 하체 단련이 됩니다.

두 번째는 가능한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는 겁니다. 계단으로 오르내리기가 보통 성가신 게 아니지만, 남들은 돈 내고 헬스클럽 다니는데 나는 공짜로 운동한다고 생각하면 계단을 즐겁게 오르내릴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를 오늘부터 당장 실천하면 후반전에 쉽게 무너지는 일은 없을 겁니다. 거기에다, 아침에 일어나서 10분 정도 스트레칭은 유연성 기르기의 필수입니다.


김수인 골프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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