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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제외' 백승호, 바늘 구멍 뚫기 도전

기사입력 : 2019.08.2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우충원 기자] 백승호가 개막전서 결장했다. 자신을 눈여겨 본 감독이 부임했지만 아쉽게 개막전 출전이 불발됐다. 

지로나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지로나 몬틸리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스포르팅 히혼과 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던 백승호는 대기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출전 기회 조차 없었다. 

지난 시즌 백승호의 소속팀은 모두 강등됐다. 백승호가 라리가에서 4경기에 나선 지로나는 지난 시즌 18위로 2부리그인 세군다 디비전으로 강등됐다. 그리고 21경기를 나선 세군다 B(3부리그)의 페랄라다도 8승 15무 15패 승점 39점으로 19위에 그치며 4부리그로 강등됐다.  그러나 1군 출전 보장 시간이 있던 백승호는 개막전서 제외되며 아쉬움이 커졌다. 

특히 비유럽선수가 2명밖에 뛸 수 없는 상황에서 백승호는 일단 개막전서는 제외됐다. 대신 수비수 호한 모히카(콜롬비아)와 공격수 안토니 로사노(온두라스)가 채웠다. 

경기 출전이 가장 중요했던 백승호는 휴식을 취한 후 스페인으로 복귀해 뛸 수 있는 곳을 찾았다. 독일과 프랑스 등에서 관심을 보였지만 백승호는 지로나에 잔류했다. 이유는 FC 바르셀로나에서 뛸 때 코치였던 후안 카를로스 운수에 감독이 부임했기 때문이다. 

운수에 감독은 백승호가 바르셀로나 시절 좋은 모습을 보였고 많이 관찰했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여니 백승호는 출전하지 못했다. 물론 개막전 제외이기 때문에 성급한 판단은 어렵지만 기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감독이 백승호를 제외한 것은 분명 의미가 담겼다고 봐야한다. 

백승호는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도전을 펼쳐야 한다.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유럽 여름 이적시장이 마무리 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새로운 도전을 펼칠 기회는 충분하다. 

또 이미 원했던 구단들과 다시 협상을 펼쳐도 되고 새로운 팀과 고민을 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국가대표팀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펼친 백승호는 아직 실망할 상황은 아니다. 프리시즌서 꾸준히 출전했기 때문에 지켜보는 것도 맞다. 그러나 냉정한 현실을 파악한 뒤 행보를 결정해야 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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