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S 트위터 페이스북

Home>뉴스>스포츠일반

'3169명' 서울 이랜드, ''정말 감사합니다''

기사입력 : 2019.08.2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잠실, 우충원 기자] "정말 감사합니다". 

서울 이랜드는 2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5라운드 안산과 홈 경기서 1-3으로 패했다. 

5연승에 도전한 서울 이랜드는 승리를 이어가지 못했지만 기대이상의 성과를 만들었다. 잠실주경기장 근처에서 프로야구와 여자배구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서울 이랜드와 안산의 경기에는 3169명이 찾았다. 

괄목할 만한 성과다. 지난 시즌 평균 관중과는 비교하기 힘든 성과였다. 지난해 서울 이랜드의 평균 관중은 689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잠실에서 경기를 펼치며 완전히 달라졌다. 

잠실을 주경기장으로 사용하는 서울 이랜드는 천안에서 더부살이중이었다. 전국체전 때문에 사용할 수 없던 서울 이랜드는 잠실과 천안을 오가면서 일정을 펼쳐왔다. 

홈 구장이 안정되지 못한 서울 이랜드는 부상 선수까지 늘어나면서 정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잠실 홈 경기를 펼치며 완전히 달라졌다. 선수들끼리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고 경기에서도 나타났다. 파죽의 4연승을 거뒀고 비록 안산전에서 패배를 맛봤지만 관중들은 달라진 서울 이랜드를 지켜보기 위해 잠실주경기장을 찾았다. 

선수들도 놀랐다.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팀에 새롭게 합류해 수비 안정에 힘을 보탠 이태호는 "예전에 들었던 이야기와는 많이 다른 것 같다. 많은 분들께서 경기장에 오셔서 응원을 해주셨는데 이기지 못해 죄송하다. 빨리 다시 경기력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를 마친 뒤 서울 이랜드는 불꽃놀이를 준비했다. 주말 늦은 시간 경기장을 찾은 팬들 위해서 준비한 선물이었다. 서울 이랜드 관계자는 "정말 감사하다. 팀이 연승을 거두면서 분위기가 정말 좋아졌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을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Today 메인 뉴스
  • print
  • list

 

이슈! 있슈?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