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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인터뷰] 김정균 SK텔레콤 감독, ''첫 LCK 8회 우승하고 롤드컵 가겠다''

기사입력 : 2019.08.26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선수단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해서 만든 결과라 더 값지고 기쁘네요."

시즌 전 목표였던 결승 직행은 놓쳤지만 또 다시 결승 무대를 밟게 된 김정균 SK텔레콤 감독은 벅찬 표정으로 결승 진출 소감과 통산 다섯 번째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진출 소감을 힘주어 말했다. 

SK텔레콤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스플릿 포스트시즌 담원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3-0으로 승리하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칸' 김동하가 1, 2세트 연속 기지를 발휘하면서 짜릿한 백도어로 승리에 일조했고, '페이커' 이상혁과 '클리드' 김태민이 찰떡 같은 미드-정글 호흡으로 강력한 담원의 상체를 무너뜨렸다. 

이로써 SK텔레콤은 오는 31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결승전서 그리핀과 여름의 제왕을 가리게 됐다. 아울러 롤드컵 진출 포인트 180점을 확보하면서 결승 승패에 상관없이 그리핀과 함께 롤드컵 동반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후 만난 김정균 SK텔레콤 감독은 "결승 진출과 롤드컵 직행을 해서 너무 기쁜 날"이라며 "시즌 시작부터 선수단 모두가 열심히 안 한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성적이 안 나왔을 때는 가슴도 아팠다. 결승까지 갈 수 있었던 선수단 전체가 다른 팀 보다 열심히 한 결과다. 선수단 전체에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라고 이날 승리의 공로를 선수단 전체에 돌렸다. 

경기를 거듭할 수록 더 강해지는 비결을 묻자 그는 냉정함과 평정심을 유지했다. 김정균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줬던 지난 경기에 대한 평가 보다는 그리핀이 기다리고 있는 결승전의 '승리'라는 두 글자에 집중했다.

"승부의 세계에서는 가면 갈수록 승패가 중요하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거둔 3-0 승리 보다는 결승전에 대해서만 생각하려고 한다. 결승전에서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

덧붙여 그는 "롤드컵 직행과 상관없이 결승전은 커리어에 남는다. 서머 스플릿을 우승하고 첫 LCK 8회 우승을 이루고 롤드컵에 가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013년부터 함께 한 '페이커' 이상혁에 대해 김 감독은 흐뭇한 표정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보면 고맙다는 생각을 한다. 긴 시간 최정상의 미드라이너로 서 있는게 일반적인 사람들이 알수 없는 스트레스를 이겨 낸 것다. 항상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리핀과 결승에 대해 김 감독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 계속 3-0으로 승리했지만, 안주한다면 결승에서 역으로 0-3 패배를 당할 수 있다. 긴장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울 것이다. 경기 준비 이야기로 가면 끝이 없다.주어진 시간을 충실하게 준비하겠다"면서 "선수단 전체가 굉장히 잘하고 있다. 출전 못한 선수들은 아쉽고 고맙다"라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마지막으로 김정균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력이 굉장히 좋았다. 그래도 조금 더 고생해서 담원과 플레이오프 2라운드 보다 더 좋은 경기력이 나왔으면 좋겠다. 방심하는 순간 끝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결승전은 방심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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