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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 예상 밖 최하위 '상승세 급제동'...가시밭 패자부활전으로[서바이벌3C]

기사입력 : 2019.09.1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코줌제공

[OSEN=마곡동, 강필주 기자] 지칠 줄 모르던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세계랭킹 16위)의 상승세에 급제동이 걸렸다.

조명우는 19일 정오 서울 강서구 넥센 유니버시티서 열린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이하 서바이벌3C)' 본선 조별리그 A조 서바이벌 경기에서 4명 중 가장 낮은 50점을 기록, 62점을 올린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그리스, 33위)와 함께 1차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졌다.

조명우는 하이런 2를 치는 부진 속에 전반을 마쳤다. 전반 종료 때 조명우가 보유한 점수는 1점에 불과할 정도. 조명우는 후반에도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했다. 막판 5, 3, 4, 2점을 치며 부지런히 따라붙었지만 결국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이제 조명우가 16강 준준결승에 오르기 위해서는 두 번의 패자부활전을 치러야 한다. 

조명우는 올해 유망주를 벗어나 톱 클래스 반열에 오른 모습을 보였다. 아시아선수권 준우승, 포르투갈 월드컵 3위로 숨을 고른 조명우는 인제오미자배, 슈퍼컵, 대한당구연맹회장배를 석권했다.

더구나 조명우는 불과 2주전 열린 LG U+컵에서까지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당시 조명우는 조별예선 3경기 포함 6전전승으로 완벽한 우승에 포효했다.

대신 조명우와 동갑내기인 장대현(477위)이 선전을 펼쳤다. 장대현은 이번 대회 처음 실시한 국내 예선에서 살아남은 8명 중 한 명이다. 장대현은 그동안 조명우 그늘에 막혀 만연 2인자에 머물렀다. 하지만 장대현은 이날 보란듯이 66점으로 조 1위를 기록, 가장 먼저 16강행을 확정했다. 

[사진]장대현 /코줌 제공

LG U+컵에서 조명우와 결승에서 만났던 사이그너도 고전했다. 하지만 폴리크로노폴로스와 62점으로 동률을 이뤄 승부치기까지 가야 했다. 하지만 사이그너는 폴리크로노폴로스가 승부치기 초구를 실패하자 여유있게 초구를 성공시켜 조 2위로 준준결승행 가능성을 높였다. 사이그너는 다른 조 결과에 따라 준준결승 혹은 2차 패자부활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총 32명이 출전 4명씩 8개조로 나뉘어 경쟁한다. 각 조별 1위 8명과 각 조 2위 중 상위 4명 총 12명은 준준결승에 진출하게 되고 2위 중 하위 4명은 2차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지게 된다. 각 조 3위와 4위 총 16명은 1차 패자부활전을 치러야 한다. 여기서 살아남은 각 조 1, 2위가 2차 패자부활전에 올라 마지막 기회를 잡게 된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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