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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조성호, ''후회 없는 결승전 되고 파''

기사입력 : 2019.09.2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강남, 고용준 기자] "성주가 예상 못하는 방향으로 했는데, 통했어요."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라며 2시즌 연속 결승 진출에 대해 말했지만 조성주라는 큰 산을 넘기 위해 많은 준비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성호의 철저한 준비성이 결국 만들어낸 결과물이었다. 

조성호는 21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 GSL 코드S' 시즌3 조성주와 4강전서 1세트 패배 이후 내리 네 세트를 잡아내면서 4-1로 승리했다. 최강으로 불리는 조성주의 예상을 뛰어넘는 날카로운 준비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만난 조성호는 "아직까지 실감 나지 않는다. 한 경기 한 경기 경기 준비하는데만 집중했다. 그러다보니깐 결승에 올라간 것 같다"면서 "사실 성주가 할 걸 생각하고 맞춰서 하면 이기기 어렵다. 이번에는 다르게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통한 것 같다"라고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시즌 개인리그에서 성과를 내지 못했던 조성호는 금년에는 3시즌 연속 4강과 함께 지난 시즌2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결승 무대를 밟게됐다. 달라진 비결을 묻자 그는 "어떤 계기가 있었다. 다소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면이 있었는데, 어떤 계기를 통해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꿨더니 더 잘 되는 것 같다"라고 답변했다. 

공교롭게도 결승 상대도 4강과 마찬가지로 같은 진에어 소속. 팀원인 이병렬과 결승전을 묻자 조성호는 "솔직하게 지금 프로토스가 저그를 이기기 너무 어려워서 걱정이다. 결승전은 지금 패치로 해야 겠지만, 블리즈컨 전에는 패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저그가 초반 중반 후반도 좋은 상황"이라며 "프로토스가 너프되고 나서 래더 승률은 떨어졌다. 다행히 대회에서는 성적이 나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성호는 "지난 결승에 준비를 잘못 한 생각이 들었다. 지난번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고 내 스타일에 맞게 준비하면 승패에 상관없이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면서 "오늘 많은 팬 분들이 현장에 찾아주셨으면 감사드린다"라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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