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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마운트 오프사이드' VAR...英언론, ''오차 인정도 정확함의 일부''

기사입력 : 2019.09.2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영국 축구계가 비디오판독(VAR)을 둘러싸고 뜨거운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이틀 연속으로 칼 같은 VAR 판정 때문에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레스터의 2019-2020시즌 EPL 6라운드 경기에서 나온 판정이 불씨가 됐다. 

토트넘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19분 세르지 오리에(27)는 탕귀 은돔벨레(23)의 패스를 받아 레스터의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주심은 VAR을 거쳐 골 취소를 선언했다. 공격 전개 상황에서 손흥민의 어깨가 미세하게 오프사이드 라인을 넘었기 때문이다. 

이 판정으로 앞서갈 기회를 놓친 토트넘은 히카르두 페레이라(26)와 제임스 메디슨(23)에 연속골을 내주며 역전패했다. 

이에 대해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해설자인 게리 리네커는 지난 22일 잉글랜드 “VAR이 축구 경기의 생명력을 빨아먹고 있다”라며 혹평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하루 지나 열린 첼시와 리버풀의 경기에서도 비슷한 장면이 연출됐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1)의 골로 리버풀이 1-0으로 리드하던 상황에서 첼시는 아스필리쿠에타(30)가 동점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아스필리쿠에타의 골 역시 취소됐다. 왼쪽 측면서 크로스를 올린 메이슨 마운트(20)가 간발의 차이로 오프사이드 라인을 넘었기 때문이다. 손흥민과 비슷한 상황이다. 첼시는 곧바로 호베르투 피르미누(28)에 골을 허용해 1-2로 패배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잘못 적용된 VAR 탓에 방사능 구름이 EPL을 뒤덮었다”라면서 “모든 시스템은 숙련되는 데에 시간이 필요하다”라며 불완전한 VAR 적용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이 매체는 “손흥민의 경우도 높은 곳의 카메라로 찍은 영상에서 프레임 단위로 포착해야 잡을 수 있는 2mm 차이의 오프사이드였다”라면서 “오차 범위를 인정하고 알아차리고, 불확실성도 포함하는 것이 정확해지는 것의 일부분”이라며 현 상황을 꼬집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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