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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SK텔레콤 ‘제프로카’ 최승영, “1위 부담감, 노력으로 극복했다”

기사입력 : 2019.09.2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올림픽공원, 임재형 기자] 잠시 주춤했던 SK텔레콤이 다시 가속 페달을 밟기 시작했다. ‘제프로카’ 최승영은 “1등을 유지하려다 보니 부담감이 컸다”며 “경기력을 되찾기 위해 차근차근 노력해 극복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23일 오후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벌어진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3 4주 1일차 B-C조 경기에서 49점(32킬)을 획득하고 시즌 두 번째 데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종합 순위 1위를 공고하게 다진 SK텔레콤은 ‘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티켓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승영은 두 번째 데이 우승 소감에 대해 묻자 “지난 2주차의 첫 데이 우승은 나에게 의미 있는 기록이었다”며 “이번 경기의 결과는 과정이 꾸준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따라왔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페이즈3 개막 후 야생마처럼 질주하던 SK텔레콤은 추석 연휴 전후로 아쉬운 성적을 냈다. 특히 연휴 직후 경기에서 시즌 최소 점수(10점)를 얻었다. 최승영은 “1등을 유지하려다 보니 주변 시선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며 “팀원 모두 평소대로 의사소통을 유지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러한 부담감을 최승영은 착실한 노력으로 극복했다. 최승영은 “스크림(연습 경기)에서 우리의 실수를 고치기 위해 차근차근 분석했다”며 “‘에란겔’ 전장의 해법도 그 과정 속에서 나왔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의 스타일을 다잡았다”고 전했다.

최승영이 밝힌 SK텔레콤의 경기 스타일은 ‘외곽의 거점을 바탕으로 한 운영’이다. 최승영은 “한때 서클 중앙에 빠르게 진입하는 플레이가 유행했다”며 “우리 팀은 먼저 가장자리에서 중앙을 노릴 수 있는 지역을 선점하고, 다음 자기장에 따라 이동하는 것을 전략으로 삼았다”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최승영은 “SK텔레콤이 창설한 배틀그라운드 팀의 역사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며 “당시엔 새내기였지만 우리는 이제 우승을 바라보고 준비하고 있는 팀이 됐다. 이번 시즌은 후회나 아픔을 겪지 않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다짐을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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