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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6개 구단 사령탑 ''우승-봄농구 위해 최선''

기사입력 : 2019.10.1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김성락 기자]각 구단 감독들이 트로피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ksl0919@osen.co.kr

[OSEN=홍은동, 우충원 기자] 2019-2020 시즌 개막을 앞두고 WKBL 사령탑들이 새로운 시즌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 및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완 총재를 비롯해 6개 구단 코칭 스태프 및 선수들이 참석했다. 신생팀 BNK 썸의 유영주 감독과 구슬, 새로운 사령탑을 맞이한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이훈재 감독, 강이슬(이상 KEB하나은행), 정상일 감독, 김단비(이상 신한은행)가 나섰다. 

지난 시즌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삼성생명과 우리은행에서는 임근배 감독, 배혜윤(이상 삼성생명), 위성우 감독, 박혜진(이상 우리은행)이 자리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통합 우승팀인 KB스타즈는 안덕수 감독과 강아정이 참석했다. 

■  다음은 6개 구단 사령탑 각오

▲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무조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해야 한다. 이번에는 기필코 우승을 하겠다. 

이주연, 윤예빈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많다. 젊은 선수들이 지난 시즌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 연습 경기를 통해 가능성을 보여줬다. 항상 선수들에게 싸우라고 주문한다. 어느 선수와 대결을 펼치더라도 지지 않겠다는 마음을 가지라고 주문하고 있다. 

농구는 공격과 수비를 모두 해내야 한다. 지난 시즌 보다 공격에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도록 준비해야 한다. 목표가 변하면서 5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여자농구가 침체된 상황인데 공격적인 부분을 집중적으로 준비하겠다. 

▲ 정상일 신한은행 감독

며칠 전 어느 기자에게 들은 예상순위로는 6위였다. 굉장히 자존심이 상했다. 올해 창단한 BNK처럼 우리도 모두 새롭게 바뀌었다. 다른팀들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다. 목표를 크게 잡겠다. 우선 플레이오프 진출이고 드라마틱한 경기를 통해 우승에 도전하겠다. 

국가대표를 다녀온 김연희 그리고 지난 시즌 가능성을 보인 이혜미와 한엄지가 제 몫을 해낸다면 팀이 분명히 좋아질 것으로 믿는다. 

예전에 우리팀에 대해 ‘연합군’이라고 표현했다. 기술적인 부분 보다 팀워크가 중요하다. 훈련할 때 손발이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 선수들에게 팀워크를 많이 강조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을 이끌면서 목표가 14승이었는데 굉장히 후회했다. 6승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많았다. ‘주유소 습격사건’처럼 한 놈만 패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KEB하나은행도 해볼만 했다. 올 시즌에는 누구를 팰까 고민중이다. 정은 정이고 승부는 승부다. 꼭 BNK를 이기고 싶다. 

▲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지난해 실패했다.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다시 정상에 오르고 싶다. 재탈환 할 수 있는 시즌을 만들겠다. 

190승을 기록 중인데 내가 하는 것이 아니다. 선수들이 해내야 한다.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 임영희가 은퇴하면서 전력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선수들이 잘 해낼 것으로 믿는다. 200승 도전 보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덕수 감독이 말한 3승 3패를 꼭 지켰으면 좋겠다. 값진 우승을 해보면 선수들이 더 잘 안다. KB스타즈를 상대로 우리는 도전자의 입장으로 임할 생각이다. 

임영희의 빈 자리가 분명하게 걱정된다. 그러나 박지현은 하드웨어 등을 보면 가능성이 큰 선수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임 코치에 버금가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 

빠른 농구를 펼쳐야 한다. 신장이 큰 선수가 없다. 임영희의 공백은 다른 선수들이 채워야 한다. 우리만의 농구를 펼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 

▲ 유영주 BNK 감독

새내기이고 6개 구단중 가장 어리고 이쁘다. 선수단과 코칭 스태프가 원하는 봄 농구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 연습한 것이 결과로 나온다면 만만한 상대는 아닐 것이다.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첫 여성 코칭 스태프로 구성된 우리팀이 큰 이슈가 될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 저도 강성이지만 코치들도 굉장히 강성이다. 감독 이상의 기세를 보인다. 6개 구단 감독중 가장 목소리가 큰 감독이라고 자부한다. 올 시즌 가장 큰 목소리로 경기에 임하겠다. 

원정 거리가 굉장히 멀다. 인천 등을 이미 답사했다. 피로는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부산은 알려지지 않은 명소가 많다. 우리는 항상 바다를 보고있다. BNK 경기를 보러 부산을 방문하시면 관광까지 하실 수 있다. 

우리는 KEB하나은행을 라이벌로 생각하지 않는다. 타이틀 스폰서인 KEB하나은행을 꼭 이기겠다. 특별히 상대에 생각해 보지 않았다. 

이소희는 아직 어린 선수지만 성인무대 적응을 위해 굉장히 노력중이다. 비타민 같은 선수다. 올 시즌 (이)소희가 공격적인 부분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생각이다. 

6개 구단중 우리는 가장 빠른 가드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빠른 농구가 무엇인지를 보여드리겠다. 

▲ 안덕수 KB스타즈 감독

2가지의 마음으로 올 시즌에 임하겠다. 지난 시즌 우승팀의 자존심을 갖고 임하고 싶다. 2번째 목표는 초심으로 돌아가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동료애를 통해 올 시즌에 임하겠다. 더 열심히 하겠다. 

라이벌 우리은행과 6차례 맞대결서 3승 3패는 기록하겠다. 지금 이 자리에서는 3승 3패가 맞는 것 같다. 

솔직하게 다시 우승하고 싶다. 선수들과 같은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박지수가 지난 시즌 정말 큰 활약을 펼쳤다. 어린 나이지만 많은 것을 빨리 습득했다. 앞으로 선수와 한국 여자농구의 미래를 위해 미국 진출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걱정도 많았지만 지난 4일 동안 다시 훈련해 본 결과 많은 준비를 한 것 같다.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WNBA에서도 많은 기회를 부여 받았으면 좋겠다. 

인아웃 공격에 집중할 생각이다. 외곽에서 공격도 잘 풀려야 하기 때문에 안에서 외부로 볼이 잘 연결되야 한다. 외곽 수비도 잘 챙기겠다. 

▲ 이훈재 KEB하나은행 감독

이런 행사가 처음이고 낯설다. 상무에서 여자농구로 옮기는 것은 도전이었다. 우리 선수들은 봄 농구를 위해 도전하겠다. 

‘훈재가 보고있다’, 굉장히 쑥쓰럽다. 그러나 선수들이 나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갖고 있는 것 같다. 굉장히 기쁘다. 

BNK를 상대로 2차례 승리를 거뒀다. 우승후보라고 평가받는 팀과 라이벌이 되어 기쁘다. BNK가 창단했기 때문에 우리가 4승 2패 정도로 앞서겠다. 

팀에 부임한 뒤 좋은 팀-건강한 팀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여자농구의 재미가 아닌 스피드를 바탕으로 농구의 재미를 선보이겠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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