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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배워야죠'' 전광인-정지석, 최고 레프트 자리 둔 '겸손 입씨름'

기사입력 : 2019.10.1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전광인(좌)-정지석(우)

[OSEN=청담동, 이종서 기자] "제가 많이 배워야죠."

KOVO는 10일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미디어데이를 실시했다.

7개 구단 감독 및 대표선수, 외국인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정지석(대한항공)과 전광인(현대캐피탈)은 '최고의 자리'를 놓고 유쾌한 신경전을 펼쳤다.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은 오는 1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개막전 맞대결을 펼친다. 정지석과 전광인은 두 팀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윙스파이커다. 공교롭게도 정지석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 전광인은 챔피언결정전 MVP를 차지했다.

올 시즌 첫 시작을 알리는 만큼, '선전포고'를 부탁하자 전광인은 "(정)지석이가 대한민국 레프트 중 정점을 찍고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많이 하면서 배운다는 느낌으로 경기하겠다. 지고 이기고는 다음 문제다. 많이 배우겠다"고 겸손한 대답을 했다.

이에 정지석도 맞불을 놓았다. 정지석은 "우리나라는 리그보다는 챔프전 우승을 더 쳐준다. 정규리그 MVP가 챔피언결정전 MVP에게 까불 수 없으니 내가 더 배운다는 자세로 하겠다"고 응수했다.

둘의 '겸손한 입담'은 폭로로 마무리 됐다. 정지석의 이야기에 전광인은 "지석이가 카메라 앞에서 변한다. 모든 선수가 알 것"이라며 이야기했고,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며 일단락 됐다.

'정지석 저격수'는 또 한 명 있었다. 이날 KB손해보험 정민수는 향후 순위에 대해 정지석을 가리키며 "그 자리에 앉아도 되냐"고 물었다. 정지석도 '독한' 멘트로 받아쳤다. 정지석은 "병아리 트레이닝복을 입은 팀에게 질 생각 없다"라고 답해 올 시즌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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