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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 구상” VS “기회는 지금” 올림픽 예선, 엇갈린 사령탑 속마음

기사입력 : 2019.10.1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최규한 기자]대한항공 박기원 감독,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OK저축은행 석진욱 감독,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왼쪽부터)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청담동, 이종서 기자] “백업 선수들 준비했습니다.”, “우리 팀은 없을 것 같아서….”

KOVO는 10일 서울 청담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도드람 2019-2020 V-리그’ 미디어데이를 실시했다. 이날 자리에는 남자부 구단 감독 및 대표 선수, 외국인 선수가 참석했다.

이번 시즌 V-리그의 최대 변수는 내년 1월에 있을 ‘2020 도쿄올림픽’ 대륙별 예선전. 남자부는 1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 간 휴식기에 들어간다.

차출 기간이 있기 때문에 각 구단별로 이 시기 대처가 중요해졌다. 각 구단별로 약 2~3경기 정도는 대표 선수 없이 진행해야한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현대캐피탈은 신영석, 최민호 등 미들블로커 라인의 공백이 예상된다. 최태웅 감독은 “많은 선수들이 나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센터 쪽은 거의 다 나갈 것으로 생각된다. 박준혁, 차영석 등의 선수들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리베로와 나경복 정도가 빠질 것 같은데, 그 자리를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고,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은 “황택의, 정민수가 그 전에 빠진 적이 있다. 우리에게는 중요한 자리인데 나라를 위해 가니 어쩔 수 없다. 특히 세터가 가장 심각한 문제라 빠지면 힘들 것 같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게 신경쓰지 않겠다는 뜻을 전한 감독도 있다. 대한항공 박기원 감독은 “우리 팀에서는 얼마나 대표팀으로 갈 지 모르겠고, 예상도 못하겠다”라며 “특별히 준비하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기회로 보는 팀도 있었다.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은 “명단이 아직 안 나왔는데, 박철우가 나가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외국인 선수가 있다. 오히려 많은 선수들이 뛸 수 있다”고 반겼다.

대표팀 차출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없는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은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운을 떼며 “우리는 누수가 적은 만큼, 기회로 삼도록 하겠다”고 미소를 짓기도 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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