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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전도사' 최용수의 소신...''4천명으로 K리그 흥행?....이제 시작이다''

기사입력 : 2019.10.1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OSEN=신촌, 이승우 기자] 최용수 FC서울 감독이 K리그 흥행의 샴페인을 터뜨리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소신을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6일 오후 6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파이널 A에 살아남은 울산 현대, 전북 현대, FC 서울, 대구 FC, 포항 스틸러스, 강원 FC가 참석했가. 각 팀의 감독들과 대표 선수들은 마지막 5경기에 대한 투지를 보였다.

최용수 서울 감독은 이날 오랜만에 상위 그룹에 들며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지난해 서울은 하위스플릿으로 떨어진 데 이어 리그를 11위로 마쳐 부산 아이파크와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러야 했다. 

가까스로 K리그1에 살아남은 서울은 이번 시즌 정규 라운드를 3위로 마쳐 당당히 파이널A에 이름을 올렸다. 내친김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까지 노리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과 만난 최용수 감독은 ACL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아꼈다. 최 감독은 “ACL을 언급하면 선수들이 조급해지고 목표로 향하려다 좋은 판단을 하기 힘들다”라며 “팀의 마지막 목표가 무엇인지 선수들은 말 안해도 알 것”이라고 말했다. 

최 감독은 아직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서울이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고 인정했다. 지난 시즌 강등 위기까지 몰렸지만 이번 시즌엔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최 감독은 “지난해와 같은 모습이면 큰 일 난다는 생각으로 동계 훈련을 시작했다”라며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결과가 어떨지는 모르지만 긍정적이었고 기대감도 있는 시즌”이라고 평가했다. 

서울의 파이널 라운드 키워드는 ‘킹 메이커’다. 최 감독은 “파이널 라운드에선 매경기 90분을 4등분으로 쪼개어 전략적으로 접근할 것”이라는 계획과 함께 “전북과 울산의 우승 경쟁의 키는 내가 쥐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최 감독은 끝으로 K리그 흥행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일부 K리그2 구단에서 4000여 명 관중이 왔다고 대서특필했는데 그 정도 관중으로 대박이라 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며 “K리그 흥행은 이제 시작”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순위표도 중요하지만 남은 5경기에서 치고 받으며 싸워 팬들이 ‘축구가 이렇게 재미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해야한다”라며 흥미로운 파이널 라운드를 예고했다. /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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