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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스, ''맨유 스타일 아닌 이 선수 2명 영입 때부터 경보음''

기사입력 : 2019.10.1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폴 스콜스가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 이후 영입한 두 명의 선수가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다가 올 문제들을 나타내는 '경보음이 울렸다'고 강조했다. 

맨유는 6년 전 퍼거슨 전 감독이 물러나면서 후임에 데이빗 모예스 감독을 임명했다. 동시에 데이빗 길은 에드 우드워드로 바뀌었다. 하지만 맨유는 이후 서서히 강팀 이미지가 희석되기 시작했다. 2017-2018시절 준우승을 하며 반등하는 듯 했으나 지난 시즌 다시 6위로 내려앉았다. 이번 시즌에는 현재 12위로 추락한 상태다.

'맨유 전설' 스콜스는 맨유다운 면모를 잃기 시작한 시기를 퍼거슨 전 감독이 물러난 직후로 봤다. 특히 모예스 감독과 우드워드 부회장은 당시 퍼거슨 감독 시절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두 명을 영입했다. 현재 중국 산둥 루넝 소속인 마루앙 펠라이니(32)와 지금도 맨유에서 뛰고 있는 후안 마타(31)였다. 

스콜스는 영국 '라디오 5 라디오'에 출연해 우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에 대해 "내 생각에 솔샤르 감독의 첫 사인들은 아주 좋았고 아주 유망했다"면서 "그가 영입 선수들을 책임지고 있는 한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스콜스는 "우리는 맨유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길 바란다. 5~6년 전 퍼거슨 감독이 떠났을 때 또 다른 사람이었던 데이빗 길에 대한 가치를 몰랐던 것 같다"면서 "길은 풋볼맨이었다. 그는 축구를 알았고 퍼거슨 감독처럼 그가 떠난 날부터 힘들어졌다"고 돌아봤다. 

스콜스는 "모예스 감독이 자리를 넘겨받은 후 7000만 파운드에 펠라이니와 마타를 영입하면서 경보음이 울렸던 것 같다"면서 "그들은 그럴 가치가 있는 선수들이지만 맨유에 어울리는 선수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평했다. 

또 그는 "퍼거슨이나 길 누구도 그런 타입의 선수들을 영입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그 때 경보음이 울렸고 지금에 이르렀다. 맨유에 어울리지 않는 선수들을 영입하기 시작하면서 지금 우리가 여기에 있게 된 것"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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