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S 트위터 페이스북

Home>뉴스>스포츠일반

토트넘-왓포드, 전광판 오기 둘러싼 말말말... ''말이 되냐'' - ''우리 잘못 아냐''

기사입력 : 2019.10.2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이인환 기자] 토트넘-왓포드전이 끝나고도 시끄럽다. 판정 및 스크린 오기로 인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은 19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A매치가 끝난 이후 반전을 노린 토트넘이지만 리그 최하위 왓포드를 상대로 홈에서 고전 끝에 무승부에 그치며 아쉬움만 남겼다. 승점 12점(3승 3무 3패)를 마크한 토트넘은 리그 부진을 이어갔다.

리그 최하위 왓포드(승점 4, 4무 5패)는 토트넘 원정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아쉬운 판정과 결정력 부재로 시즌 첫 승을 놓쳤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6분 두쿠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결국 후반 시작과 동치에 벤치에 대기시켰던 손흥민을 투입하며 공세에 나섰다

손흥민 투입 이후 공격이 살아난 토트넘은 파상 공세를 펼치며 만회골을 노렸다. 몰아치던 토트넘은 후반 41분 알리가 집중력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골문을 갈랐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석연찮은 비디오판독(VAR)으로 인해 잡음을 빚고 있다. VAR 끝에 홈팀 토트넘에게 유리한 판정이 2차례나 나왔다.

먼저 토트넘 박스 안에서 해리 케인이 왓포드 수비수 크리스티앙 카바셀레를 양 손으로 밀었으나, VAR에도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후반 터진 토트넘의 동점골 역시 VAR 화면에서는 델레 알리의 어깨를 맞고 들어가는 것처럼 보인다. 특히 이 장면에서는 토트넘의 메인 전광판에 판독 결과와 다르게 'No goal'이라 표시되며 더 큰 혼란을 야기했다.

왓포드의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 감독은 메인 전광판에 표시된 것과 달리 득점이 인정되자 주심을 향해 달려가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경기 후 인터뷰서 플로레스 감독은 VAR 판독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아주 이상하다. 나는 VAR이 축구를 발전시킬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런 일은 없었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플로레스 감독은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 대체 VAR가 어떤 기준으로 작동하는 것인가. 나는 VAR가 공정하다고 생각했지만, 이젠 의구심이 든다"라고 지적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스크린의 오기 및  판정 논란에 대해 "혼란은 우리와 무관하다. 우리가 그 상황을 관리할 수는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스크린의 판정 오기에 대해 "사무국이 주관하는 것이다. 물론 플로레스 감독에게는 힘들겠지만 우리 책임은 아니다. 아마 버튼을 누른 사람이 실수를 했을지도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더 미러'는 "판정 오기를 야기한 EPL의 기술 파트너 호크아이는 토트넘-왓포드 양 구단에게 사과했다. 그들은 리그와 함께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mcadoo@osen.co.kr

Today 메인 뉴스
  • print
  • list

 

이슈! 있슈?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