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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욕설' 김비오, 자격정지 3년→1년으로 감경

기사입력 : 2019.10.23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손가락 욕설로 논란을 일으킨 김비오(29·호반건설)가 10월 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국프로골프협회에서 열린 상벌위원회를 마친 뒤 무릎꿇고 사죄하고 있다./사진=뉴스1
손가락 욕설로 논란을 일으킨 김비오(29·호반건설)가 10월 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국프로골프협회에서 열린 상벌위원회를 마친 뒤 무릎꿇고 사죄하고 있다./사진=뉴스1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갤러리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해 물의를 빚은 김비오(29)의 징계를 낮췄다. 자격 정지 3년에서 출전 정지 1년으로 줄었다.

KPGA는 23일 경기도 성남 KPGA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지난 1일 상벌위원회를 통해 결정했던 김비오의 징계를 심의했다.

김비오는 지난달 29일 DGB금융그룹 볼빅 대구경북오픈 최종 라운드 16번홀(파4)에서 카메라 셔터 소리를 내는 갤러리 쪽을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올리며 욕설을 했다.드라이버를 땅에 내려치기도 했다. 이 장면은 TV 중계방송을 통해 그대로 전파를 타 논란이 일었다. 우승 후 사과했으나 골프 팬들의 비난은 계속됐다.

당시 KPGA는 상벌위원회에서 자격 정지 3년, 벌금 1000만원 징계를 내렸다. 하지만 KPGA는 이사회 최종 심의를 통해 출전 정지 1년, 벌금 1000만원, 봉사활동 120시간으로 낮췄다.

KPGA 측은 "김비오의 잘못은 분명하지만 선수 본인이 모든 사항을 인정하고 충분히 반성해 뉘우치고 있는 점을 참작했다"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벌금은 상한액인 1000만원을 유지하고, 자격정지 3년을 출전정지 1년으로 낮추는 대신 봉사활동 120시간을 부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에서 선수들의 매너와 에티켓을 재점검하고, 보다 성숙된 갤러리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단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이사회 최종 심의로 김비오가 15일 이내로 재심 청구를 하지 않으면, 이 징계는 최종 확정된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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