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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은 '악동' 개스코인, 이번에는 도벽으로 구설수

기사입력 : 2019.12.1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이인환 기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가는 것일까. '악동' 폴 개스코인(52)이 다시 한 번 구설수에 올랐다.

영국 '미러'는 15일(한국시간) "전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 출신의 개스코인은 한 작은 주류 판매점서 레드 와인 한 병을 훔치려다 적발됐다"라고 보도했다.

개스코인은 화려한 기술과 드리블로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았다. 토트넘과 잉글랜드 대표팀서 게리 리네커와 호흡을 맞춰 전성기를 누렸지만 재능을 모두 꽃피우지는 못했다.

'악동 후배' 웨인 루니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개스코인의 사생활은 재능을 망칠 만큼 너무나도 심각했다. 그는 현역 시절 내내 마약과 알콜 중독에 발목이 잡혀 아쉬움을 줬다.

실제로 개스코인은 현역 은퇴 이후에도 알콜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수차례 음주 운전 및 무차별한 폭음으로 정신 병원에 수감되기도 했다. 지난 2014년에는 음주 문제로 고급 아파트서 쫓겨나는 수모를 겪었다.

개스코인은 지난 8월 기차에서 미성년자를 강제로 키스하며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여성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서'라고 주장했던 그는 10월 열린 법정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상태다.

논란서 벗어난지 얼마 지나지도 않은 상태서 개스코인은 다시 나쁜 손버릇으로 구설수를 자처했다. 미러는 "가자(개스코인의 별명)는 레드 와인 한 명을 꺼낸 체 계산도 하지 않은 채 몰래 가게를 빠져 나갔다"고 전했다.

미러는 "아주 작은 가게라 경비원과 매니저가 개스코인의 돌발 행위를 모두 지켜봤다. 그들이 따라 나와 항의하자 그는 사과했다. 결국 개스코인은 술값을 계산하고 풀려났다"라고 덧붙였다.

개스코인이 훔치려고 했던 와인의 가격은 고작 9파운드(1만 4100 원)에 불과했다. 미러는 "개스코인은 성추행 혐위서 벗어난지 2개월도 지나지 않았지만 다시 한 번 구설수에 올랐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러에 따르면 개스코인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한 공식 답변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mcadoo@osen.co.kr

[사진] 아래는 메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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