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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소년축구 발전을 위해' 박지성이 그리는 큰 그림

기사입력 : 2020.01.1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삼성동, 서정환 기자] 박지성(39)이 한국축구를 위해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맨유의 슬리브 스폰서 글로벌 키친 앤 바스 브랜드 콜러가 주최한 박지성 초청행사가 17일 오후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맨유 앰배서더 박지성이 팬들과 만나고, 맨유의 스폰서 콜러의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박지성은 지난 2018년 10월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직에서 사의를 표했다. 박지성은 영국에서 거주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앰배서더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이벤트 참여를 위해 오랜만에 귀국했다. 

박지성이 대한축구협회의 일을 그만둔 이유는 무엇일까. 박지성은 "가장 큰 이유는 (물리적인) 거리였다. 난 영국에 있고 한국의 일을 해야 했다. 한국에서 부딪치면서 할 일이 많았다.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유럽에서 더 배울 것이 많았다. 어쩔 수 없이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축구협회에서 물러난 박지성이지만 한국축구에 대한 관심의 끈은 놓지 않았다. 박지성은 "이후 다양한 경험을 위해 맨유 유소년 정책을 둘러봤다. 아약스와 아인트호벤 유소년 정책, 스카우팅도 구단에서 직접 배웠다. AFC 컨설턴트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지성은 해외 선진유소년 리그의 장점을 흡수해 한국축구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 연수과정을 밟고 있는 셈이다. 박지성의 뿌리는 아직 한국에 있다. 박지성은 “유럽유소년축구를 한국축구에 당장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는 시기상조다. 유럽이 어떻게 하고 있다는 것을 배우고 나서 한국실정에 맞게 맞춰나가야 한다. 앞으로 내가 어떤 자리에서 어떤 일을 하게될지 모르겠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찾아나가고 있다. 찾아가는 단계”라 밝혔다. 

박지성이 유소년관련 축구행정가로 확실하게 진로를 정한 것은 아니다. 다만 그가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삼성동=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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