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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앞둔 김학범, ''첫 경기이자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고 준비'' [오!쎈 방콕]

기사입력 : 2020.01.1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방콕(태국) 곽영래 기자]김학범 감독이 질문을 듣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방콕(태국), 이승우 기자] “이번 시합이 첫 경기이자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고 준비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오는 19일 오후 7시 15분 태국 빠툼타니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8강 요르단과 경기를 치른다. 

죽음의 조로 평가받는 C조에서 3전 전승으로 8강에 진출한 김학범호는 9회 연속 올림픽 진출을 위한 단판 승부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만 2020 도쿄올림픽 진출이 가능하다.

요르단과 결전을 앞둔 김학범 감독은 18일 오후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준비 상황을 전했다. 

김학범 감독은 “예선이 끝나고 8강전 요르단과 경기다. 우리는 첫 경기라고 생각하고 준비했다”라며 “이번 시합이 첫 경기이자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고 준비했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 17일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김재우는 경기 시작 2시간 전에야 선발 명단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보통 경기 시작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전에 경기장에 도착한다. 경기 시작 직전까지도 선발 라인업이 극비라는 의미다.

김학범 감독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라며 “선수들이 준비를 잘해 큰 문제는 없다. 우리 선수들은 다 준비돼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김학범 감독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U-23 대표팀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김 감독은 “분명히 경험은 쌓였고 좋은 부분이다”라며 “매경기 새롭게 시작한다. 환경도 바뀌고 선수도 바뀌는데 빠르게 적응하는 게 좋다”라고 밝혔다.[OSEN=방콕(태국) 곽영래 기자]김학범 감독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김학범호는 이번 대회 들어 처음으로 중동팀을 만난다. 김 감독은 “요르단은 굉장히 좋은 팀이다”라며 “다른 중동팀들과 비교해 다른 축구를 한다. 힘 있고 피지컬이 좋아서 굉장히 까다로운 상대”라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김학범 감독은 “까다로움을 극복하지 않으면 어려울 수 있다. 이런 좋은 팀 상대로 우리 선수들도 좋은 모습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나선 23명의 선수 중 21명이 출전했다. 김학범 감독은 골키퍼 2명을 제외한 모든 필드플레이어를 기용했다. 

김학범 감독은 “선수들 뒤에 감독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감독 뒤에 선수들이 있다”라며 “선수들에 대한 믿음 강하고, 선수들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가능했다”라며 선수단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경기 앞두고 특별한 당부 안 했다”라는 말에서 그 신뢰를 엿볼 수 있었다. 김학범 감독은 “선수들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 있다. 나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안다”라는 말과 함께 기자회견을 마쳤다./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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