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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 두경민, “국가대표 탈락? 전혀 아쉽지 않다''

기사입력 : 2020.01.27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OSEN=원주, 서정환 기자] 두경민(29, DB)은 태극마크에 대한 미련이 없었다. 

원주 DB는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서울 삼성을 88-69로 이겼다. 8연승을 달린 DB(22승 13패)는 선두 KGC인삼공사(23승 13패)를 반경기 차로 맹추격했다. 8위 삼성(15승 20패)은 3연승이 좌절됐다. 

오누아쿠는 24점, 8리바운드, 5스틸로 경기를 지배했다. 그는 4쿼터 막판 두경민이 올려준 패스를 시원한 덩크슛으로 연결해 승리를 자축했다. 두경민은 14점, 6어시스트, 4스틸로 맹활약했다. 

뛰어난 실력에도 유독 농구대표팀과 인연이 없는 두경민이다. 김상식 남자농구대표팀 감독은 FIBA ASIA CUP 2021 예선전, 인도네시아(2월 20일 원정)전과 태국(2월 23일 홈경기)전 최종 12인 명단을 발표했다. DB에서 김종규가 선발됐지만 4라운드 MVP 후보로 거론되는 두경민과 허웅의 이름은 없었다. 

이번 대표팀은 약체를 상대로 세대교체를 시험하는 성격이다. 허훈, 김낙현 등 KBL에서 좋은 활약을 하는 가드들이 뽑혔지만 두경민의 이름은 없었다. 포인트가드가 2명 뿐이다. 

삼성전을 승리로 이끈 두경민은 국가대표 탈락에 대한 아쉬움이 없는지 묻자 “전혀 아쉬움 없다. 욕심이 없다. 여기서 배울 것이 정말 많다. 좋은 감독님과 동료들이 있다. 다들 조언을 해주고 있다. 배울 사람이 많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농구 잘했던 (김)주성이 형도 있다. 아쉬움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며 웃었다. 

경희대 삼총사 김종규, 김민구, 두경민이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장면은 끝내 볼 수 없는 것일까. 두경민은 “(김)종규랑 매일 즐겁게 농구하고 있다. 여기서 재밌게 하고 있다. 괜찮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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