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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함과 스피드로 그리스를 넘어라
  • 작성자:lahd2002
  • 등록일:2010-05-26
  • 조회수:2745
  • 추천:757
 오늘 새벽 그리스와 북한의 평가전이 2대2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간단하게 오늘 경기로 본 그리스 공략법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역시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1. 섬세함과 스피드로 압도하라
 -아시다시피 그리스의 수비선수들은 장신으로 구성되어 있어 순간적인 민첩성이 부족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 선수들이 2대1패스나, 수비 뒷공간으로 찔러주는 스루패스를 잘 활용한다면 그리스 수비수들을 쉽게 공략할 수 있다고 봅니다.  띄어주는 패스보다는 (띄어주면 다리가 긴 그리스 선수들이 발을 뻗거나 헤딩으로 걷어낼수 있기 대문에) 낮은 스루패스로 수비 뒷공간을 노린다면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이런 면에서는 기동력이 있는 박지성 선수를 잘 활용하면 괜찮을 듯합니다. 또한, 미드필드 가운데에서 양 날개로 벌려주는 패스에 속수무책한 모습을 그리스가 보였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공격에서 볼 경우 오른쪽으로 벌렸을 경우 상당한 공간이 났습니다. 이런 것도 잘 활용해야 할 대목입니다. 마지막으로 섬세한 드리블에도 당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역시 장신이기에 순간적인 드리블에 많이 당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박주영 선수의 발재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그리스의 오른쪽 공격
 -그리스의 대부분의 공격은 오른쪽을 공략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왼쪽 풀백을 이영표 선수와 박지성 선수가 왼쪽으로 뛴다면 협력수비로 무력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가전에서 나온 공격패턴은 70%이상이 오른쪽을 공략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기 때문에 대비가 필요할 듯합니다.

 3. 장신을 이용한 세트피스
 -그리스가 장신을 이용하여 띄어주고 헤딩으로 떨거주면 그 공을 주워먹는 공격패턴이 세트피스의 주를 이룹니다. 그렇기에 그리스 전에는 곽태휘, 이정수의 조합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영표 선수가 크지 않고, 오른쪽에 차두리, 오범석 선수중 누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장신공격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조용형 선수보다는 곽태휘 선수를 그리스전에는 출전시키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런 의견입니다.

 4. 수비와 미들, 미들과 공격의 공간이 넓다
 -이 것도 역시 장신이기에 수비 공격 전환이 느리기에 나오는 공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앙 미드필드를 잘 활용해서 좌우로 펼쳐주는 공격이 필요해 보입니다. 기성용 선수와 김정우 선수를 믿어봐야 하는 대목이네요


 북한은?
 - 의외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수비가 많이 불안해 보였지만 미들과 공격진이 전보다 좋아져 보였습니다. 다만 섬세한 볼터치 등은 아쉬웠습니다. 또한, 외국경기에 경험이 없어, 반칙을 하거나 해서 볼이 정지되었을 때 수비가 정비될 때까지 시간을 지연시키는 영리함이나 심판의 판정에 전혀 어필을 하지 않는 등 축구실력 이외의 경기운영에서 문제점이 들어났습니다. 이 부분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인데요..그래도 그리스 경기만을 보아서는 이전보다 상당히 좋아진 모습이었습니다.

 이상 오늘도 저의 부족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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