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SS 트위터 페이스북

Home>팬존>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2010 남아공 월드컵 우승의 주인공은?
  • 작성자:qwe2748
  • 등록일:2010-07-10
  • 조회수:3066
  • 추천:815

     2010년 남아공 월드컵도 어느새 막바지에 달하고 있다. 3,4위전과 결승전만이 남아 있는 상황! 아쉽게 4강전에서 떨어진 독일과 우루과이가 3,4위전에 나란히 오른 가운데, 감격의 월드컵 첫 우승을 노리는 스페인과 30여년만에 우승을 노리는 네덜란드가 우승컵을 놓고 자존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과연 마지막에 웃을 그 얼굴은 어떤 얼굴들일까?


     #1 점유율과 조직력의 싸움

스페인은 4강전 당시 볼 점유율 60%를 유지하면서 공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 길이 보인다라는 명제를 증명했다. 원터치 패스로 상대진영 앞에서 쉼없이 볼을 돌리며 상대의 허점을 찾고, 허점이 보이면 샤비나 알론소 등의 선수가 정확한 킬패스로 최전방 공격수인 비야에게 한번에 연결해 골을 넣는 것이 스페인의 전매특허 골 모습이다. 조직력에 있어도 본선에 참가한 팀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네덜란드는 아름다운 축구에서 벗어나 투박한 축구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점유율 면에서는 스페인에게 크게 뒤지지 않았다. 하지만 조직력 면에서는 스페인 보다 한 수 아래인 양상을 띄었다. 로번과 슈나이더를 축으로 한 전술에 의지하고, 종종 패스미스를 연발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로번의 측면공격이나 슈나이더의 중앙 쪽에서의 압박은 가히 가공할 위력으로 스페인은 네덜란드를 얕봤다가는 곤욕을 치룰 것이다.


     #2 공격루트 개척

양팀다 단조로운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다. 중앙에서의 볼 점유 후에 상대의 수비가 허점을 보인 틈을 타서 패스 등으로 골을 넣는 단조로운 패턴을 보여왔다. 이러한 양상으로 인해 상대의 허점을 기다리면서 지키는 축구로 갈 확률이 높다. 그렇게 된다면 공을 돌리는 시간이 많아 질 것이고, 이로인해 중거리 슈팅 횟수가 늘어날 것이 당연하다. 이런 패턴보다는 측면공격을 활발하게 이용해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면서 상대를 교란해서 틈을 벌려놓는 전술 등이 필요 할 것으로 전망된다.


     #3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라.

네덜란드의 주축선수들과 스페인의 주축 선수들을 본다면 슈나이더, 샤비, 이니에스타 등 주로 중앙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주축이고, 또 그들이 결정적인 도움과 골을 만들어내는 일이 많다. 그런 점에서 각 팀의 감독들은 중앙에서 부터의 공격을 대비한 수비 전술을 중점적으로 짤 것임이 틀림없다. 그렇다면 이 흐름에 역으로 허점을 찌르는 공격이 필요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측면 공격이다. 다행스럽게도 네덜란드나 스페인은 측면 공격에 능한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로번이나 라모스 같은 선수들이 그 대표적인 예, 특히 로번 같은 경우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을 주도하면서 많은 슈팅찬스와 골 찬스를 가져 간다. 그와 마찬가지로 라모스 선수 또한 윙백이란 공격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잦은 오버랩과 동시에 상대 패널티 박스 안에까지 가서 과감한 슈팅을 보여주면서 측면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 이처럼 중앙 공격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양 사이드를 이용해 상대의 허점을 찾아 골문을 열려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쉼없이 달려왔던 2010 월드컵도 어느새 막바지다. 월드컵을 기다릴 때의 설레임과 맞먹을 정도의 결승전을 기다리는 설레임 또한 대단하다. 과연 누가 월드컵을 들어올려 환하게 웃을지 기대가 된다.





- RENOVATIO

  • 수정
  • 추천
  • 삭제
  • 답글
  • 글쓰기
  • print
  •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