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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행보, 그들은 반짝인가?
  • 작성자:qwe2748
  • 등록일:2010-10-23
  • 조회수:3838
  • 추천:916



    시즌을 시작하기에 앞서 축구계의 초미의 관심사는 바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였다. 엄청난 오일머니를 쏟아부으며 경기장 안팍으로 속된말로 '돈자랑'을 하던 맨시티 선수 영입도 아주 큼직큼직하게 성공해냈다. 다비드 실바, 발로텔리란 이름만 봐도 얼마나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했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축구계 인사들과 선수들은 그런 맨시티의 행보가 반짝일꺼라 예상하고 있다. 물론 첼시 구단주가 첼시를 인수 했을 때에도 이런 말들이 나왔지만, 첼시는 아직도 휘청한가? 아님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가?


    필자의 생각은 짐짓 다수의 의견을 달리한다. 현재까지의 행보로만 봐도 그런 말들은 접어두는 것이 맞을 듯 하다. 이번 유로파 리그에서 아데바요르의 헤트트릭을 앞세운 승리가 그것을 증명한다. 그들의 경기력은 거의 절정에 이르렀으며, 아름답구 우아한 축구를 구사했다. 다비드 실바의 패스는 이미 리그에 완전 적응한 모습이었고, 그 이외의 선수들에게서도 거의 강팀의 면모가 물씬 풍겼다. 필자가 보기엔 이미 맨시티의 경기력은 이미 아스날과, 리버풀을 뛰어넘어 70%의 완성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단언한다.

    하지만 저런 행보도 감독의 역량과 더불어 선수들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다 무용지물일 뿐이다. 하지만 이미 우리는 만치니 감독의 역량을 확인해 왔고, 그들이 이미 한 시즌을 넘어오면서 어떤 악조건을 넘었는지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그들이 흔들릴 거라곤 그 누구도 상상치 못한다. 그렇게 차곡차곡 승점을 쌓아올려 나간다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필자는 그 이상을 바라본다. 파브레가스의 말처럼 '돈으로 선수는 살 수 있지만, 단결력과 조직력은 살 수 없다'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하지만 그건 그들이 하기 나름이다. 첼시와 레알이 그 모델이 될 것이며 그들은 이미 정상급 괘도에 올라와있다. 맨시티도 충분하다. 지금의 그들의 행보라면 충분히.

아직도 맨시티의 행보는 현재진행형이다. 아직도 이적시장 시즌만 되면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맨시티로 돌아간다. 그 뜻은 무엇이겠는가? 그만큼 맨시티의 오일머니의 힘이 아직도 건재하고, 여러 선수들과 협상 중이며, 선수들은 언제든지 맨시티로 모여들 것이란 소리다. 물론 이런 거대 자금 유입이 축구계를 얼마나 혼탁하게 만들 수 있으며, 그것의 위험은 충분히 알지만 그냥 단순히 축구만 재밌게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맨체스터 시티, 충분히 응원할 만한 가치가 있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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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i88
2010-10-26 12:44:32
마...들쑥날쑥하는 면이 있긴 하지만 가능성만큼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돈 있으니까요 ㅋㅋ. 프로리그에서 돈 있다는 건 대단한 무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