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공조' 정용화, 뇌파 보고 살인사건 진범 찾기 성공 [별별TV]
입력 : 2023.01.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방송 화면 캡처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방송 화면 캡처

'두뇌공조'에서 정용화가 뇌파 분석으로 살인 사건을 해결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에서는 금명세(차태현 분)가 신하루(정용화 분)와 함께 '불에 탄 시신' 사건의 용의자 찾기에 나섰다.

이날 금명세, 신하루는 '불에 탄 시신' 사건과 관련해 사라졌던 트엉(홍아름 분)을 검거했다. 트엉은 출국 직전 금명세, 신하루에게 붙잡혔다.

트엉은 금명세에게 자신은 불에 탄 시신인 화이(태미 분)를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트엉은 남편 이종구(유병훈 분)의 가정 폭력으로 인해서 도망치려 했다고 진술했다. 트엉은 이종구가 이혼도 해주지 않으면서 협박까지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자신이 죽어야 끝이 난다고 했고, 이에 화이의 시신으로 자신이 죽은 것처럼 꾸몄다고 했다.

이에 신하루는 트엉에게 "언제나 남탓. 딱 질색인데"라고 쏘아붙였다. 금명세는 트엉에게 "화이를 죽인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트엉은 화이의 남자친구 록(리안 톤 분)을 지목했다.

이후 신하루는 록, 이종구를 상대로 조사하기로 했다. 신하루는 뇌파를 통해 범인을 찾아내겠다고 했다. 이후 록, 이종구가 각각 트엉을 보게 됐다. 안면실인증(얼굴을 인식하는데 심한 어려움이 있는 질환)을 앓고 있던 이종구는 트엉을 처음에 알아보지 못했다. 이어 다시 한번 트엉이 조사실로 들어갔고, 이종구의 뇌파에 변화가 있었다.

신하루는 트엉이 한 귀걸이를 보고 이종구가 트엉을 알아본 것이라고 했다. 신하루의 추측은 정확했다. 이종구는 화이를 살해했는데, 트엉의 귀걸이를 한 화이가 외도를 한 것이라고 착각했던 것. 이후 이종구는 살인 혐의를 인정했다.

금명세는 이종구는 살인 혐의, 트엉은 사체 손괴 혐의로 각각 검찰에 송치될 것이라고 했다.

사건을 해결한 신하루와 금명세였다. 신하루는 금명세에게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닙니다. 어떤 마음으로 보느냐가 그게 중요한"이라면서 말을 잇지 못했다. 앞서 금명세의 비리라고 목격한 장면을 떠올렸다.

이에 금명세는 자신을 쏘아붙이는 신하루를 이해하려고 했다. 그리고 술 한잔을 제안했지만, 신하루는 단칼에 거절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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