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5명뿐' 코다 LPGA 4개 대회 연속 우승 대기록... 2주 뒤 소렌스탐·로페즈의 5연속 우승에 도전
입력 : 2024.04.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넬리 코다가 우승을 차지한 뒤 미소를 짓고 있다. /AFPBBNews=뉴스1
넬리 코다가 우승을 차지한 뒤 미소를 짓고 있다. /AFPBBNews=뉴스1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4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다.

코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새도크리크(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총 상금 200만 달러·약 27억 원) 결승전에서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에 3개홀을 남기고 4홀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코다는 지난 1월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 이어 3월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포드 챔피언십, 또 이번 대회까지 정상에 올라 4연속 우승 대업을 이뤄냈다.

LPGA 투어 역사상 4연승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코다를 포함해 5명 밖에 없다.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미키 라이트(미국), 낸시 로페즈(미국),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등 모두 레전드들이 갖고 있다.

이제 코다는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더 셰브론 챔피언십에 출전, 5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5개 대회 연속 우승은 단 2명뿐이다. 1978년 로페즈, 2004~2005년 소렌스탐이 5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코다는 4강에서 안나린(메디힐)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매과이어는 김세영(솔레어)을 잡아냈다. 결승에서는 코다가 일찌감치 앞서나갔다. 전반 9홀에서 3홀 차이로 앞서 승기를 잡았다. 12번홀 버디를 앞세워 5홀 차이까지 벌렸다. 매과이어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지만, 15번 홀에서 매과이어가 보기에 그치면서 승부가 결정났다.

넬리 코다. /AFPBBNews=뉴스1
넬리 코다. /AFPBBNews=뉴스1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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