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푸드파이터” 라미란, 샤롤레 스테이크→볶음밥 풀코스 요리 (‘텐트밖은유럽’)[Oh!쎈 리뷰]
입력 : 2024.04.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하영 기자]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다식원장 라미란이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밖')에서는 와인의 본고장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에 입성해 와이너리 투어를 시작하는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브루고뉴 캠피장에 늦은 시각 도착한 멤버들은 서둘러 저녁 식사 준비에 돌입했다. 메뉴는 바로 프랑스에서 명품 백우 샤롤레를 구워 만든 스테이크와 에비앙 생수로 지은 밥이었다.

거기에 프랑스에 꼭 먹어봐야 할 천사 치즈도 곁들였다. 천사 치즈는 쿰쿰한 치즈 향을 싫어하는 사람도 좋아하는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고. 이때 라미란은 샤롤레 스테이크에 천사 치즈, 무화가 잼을 조합해 선보였다. 멤버들은 “괴식”이라면서도 라미란이 만든 꿀조합에 맛있다고 칭찬했다.

그런 가운데 한가인은 앞서 쿰쿰한 블루 치즈 먹기를 거부했던 바. 천사 치즈는 곧잘 먹으며 “서울 가면 사 먹어야겠다. 애들 좋아하겠다”라고 아이들을 생각해 눈길을 끌었다.

디저트로 제육볶음을 만들어 먹은 멤버들. 라미란은 “고기를 드시면 밥을 볶을게요. 지치면 안 됩니다. 여러분”이라며 “우리는 푸드파이터다. 우린 캠핑 온 게 아니다”라고 외쳤다. 이에 한가인은 “먹으러 온 거다”라고 거들었고, 라미란은 “여행 가서 먹기, 캠핑 가서 먹기”라고 흥얼거렸다.

제육볶음 역시 빠르게 비워가자 라미란은 “좋아, 계속할 수 있겠군”이라며 볶음밥 타임을 시작했다. 한가인은 “우리 언니 행복하다”라고 웃었고, 라미란은 “연속으로 했더니 좀 살 것 같다. 코스로 먹어야 속이 후련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조보아는 “언니는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라며 라미란의 공감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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