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정숙, 18기 영호에 호감 표한 8기 옥순 견제 ''기분 안 좋아'' [나솔사계][★밤TV]
입력 : 2024.05.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나솔사계' 방송화면 캡쳐
/사진='나솔사계' 방송화면 캡쳐
'나솔사계'에서 15기 정숙이 8기 옥순을 견제하기 시작했다.

2일 방송된 SBS 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13기 광수, 17기 영수가 15기 정숙과 다대일 데이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13기 광수와 15기 정숙은 대화를 나누며 높은 불안감과 걱정이 많은 성격에서 서로의 공통점을 발견했다. 정숙은 광수를 보며 신기한 표정으로 "나를 보는 것 같다. 나도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진짜 부정적이다"고 전했다.

이어진 1대 1 대화에서 정숙은 자신을 선택해준 광수에게 "올 거라고 상상을 못했다. 고맙다"고 말했다. 광수는 "'너'라는 인간을 좀 알고 싶어서 왔다"며 "난 복잡한 사람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광수는 "'동족 혐오'라고 아냐"라며 정숙에게 "배우자로 자신과 같은 사람을 선호하냐 아니면 자기랑 다른 사람을 선호하냐"고 물었다.

이에 정숙은 "비슷한 사람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는 오빠가 나랑 비슷한 생각을 많이 해서 좀 무서웠다. 오빠는 복잡하고 재밌고 특이한 사람 같아서 나 같아서 '나의 남자 버전'을 보는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숙소에 돌아온 정숙은 여성 출연진과 재회하자마자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18기 영호를 찾으며 "영호님은 누구한테 갔어?"라고 물었다. 영호가 8기 옥순을 선택했단 이야기를 들은 정숙은 "난 나한테 당연히 안 올 줄 알았다. 그래서 실망도 딱히 없다. 너무 예상을 했다"고 했다. 그러나 말과 달리, 정숙은 이후에도 "영호 님이 왜 옥순 님일까?"라며 계속 영호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후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8기 옥순이 18기 영호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정숙은 17기 영숙을 찾아가 "갑자기 기분이 안 좋다"며 경쟁자 옥순의 등장에 불안해하기 시작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