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지성과 전미도가 20년 만에 재회한 아웃사이더 친구들의 '독기 충전' 크로스 공조를 예고한 '2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24일 금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 연출 김문교, 제작 스튜디오S, 풍년전파상, 쏘울픽쳐스)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커넥션'은 데뷔작부터 특별한 시선을 담아 호평받은 '검사내전' 이현 작가와 '트롤리' 김문교 감독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지성, 전미도를 필두로, 연기와 스타성을 동시에 지닌 최강 배우들의 라인업까지 완성돼 2024년 상반기를 강타할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성과 전미도는 '커넥션'에서 지금까지 출연한 드라마 중 가장 드라마틱한 서사를 품은 캐릭터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성과 전미도는 각각 안현경찰서 마약팀 에이스 형사이자 누군가에 의해 강제로 마약에 중독된 인물인 장재경과 안현경제신문 기자이자 풍파를 겪으며 물질만능주의자가 된 오윤진 역을 맡아 명불허전 명품 열연을 펼친다.

'커넥션' 지성과 전미도가 친구의 죽음 후 기막히게 얽힌 장재경과 오윤진의 추적 공조를 암시한 '2인 포스터'로 호기심을 드높인다. '2인 포스터'는 고등학교 재학 당시 '아웃사이더' 친구들 중 하나였던 장재경(지성)과 오윤진(전미도)이 20년 만에 재회할 수밖에 없던 이유인 친구의 죽음을 파헤치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묵직한 분위기를 풍긴다. 더불어 장재경과 오윤진이 사건 보드 앞에서 심각하고 예민한 시선을 빛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다.

사건 쫓기에 탁월한 능력을 보이는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과 사건의 빈틈을 정확히 노릴 줄 아는 기자계 잔다르크 오윤진은 막강한 시너지를 예고하는 의기투합으로 기대감을 자아낸다. 하지만 동시에 장재경은 누군가에 의해 강제로 마약에 중독됐다는 치명적인 약점을, 오윤진은 기레기를 자청하게끔 만든 돈이 궁한 현실에 처했다는 급박한 상황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불길함을 자아내는 터. 과연 예측 불가한 두 사람의 공조는 성공할 수 있을지, 사건 보드에 있던 '친구의 죽음', '보험금 50억', '닥터?' 등의 미스터리 떡밥은 작품 속에서 어떤 의미로 남게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성과 전미도는 '2인 포스터' 촬영장에서 공간의 크기를 뛰어넘는 파워풀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두 사람은 촬영 전 포스터에 해당하는 장면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나눴고, 그 씬의 감정에 몰입하며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 결과 지성과 전미도는 작품 속 세계에 튀어나온 듯한 입체적인 표정을 지어 스태프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제작진은 "큰 액션 없이도 시선을 잡아끄는 지성과 전미도의 묵직한 내면 연기가 작품의 상징인 포스터에도 고스란히 드러난다"라며 "'커넥션' 속에서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분들을 쥐락펴락할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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