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질주→위닝 시리즈 확보' 이승엽 감독 ''브랜든이 자신의 역할 충분히 해냈다'' [오!쎈 고척]
입력 : 2024.05.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고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4연승을 질주하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두산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1로 승리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주중 3연전에서 먼저 2승을 선점하며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경기종료 후 두산 이승엽 감독이 김택연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4.05.08 / soul1014@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4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탔다. 

두산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는 두산은 주중 3연전에서 2승을 선점하며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다. 

선발투수 브랜든 와델은 6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수확했다. 김강률(1이닝 무실점)-이병헌(1이닝 무실점)-김택연(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도 팀 승리를 지켰다. 

이승엽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투수 브랜든이 6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뒤이어 등판한 김강률-이병헌-김택연 필승조도 1이닝씩을 깔끔히 소화하며 리드를 지켜냈다"라고 역투한 투수들을 격려했다. 

[OSEN=고척, 박준형 기자]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키움은 김인범을, 두산은 브랜든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6회초 두산 선두타자 양석환이 재역전 솔로홈런을 날린뒤 이승엽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4.05.08 / soul1014@osen.co.kr

[OSEN=고척, 박준형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4연승을 질주하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두산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1로 승리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주중 3연전에서 먼저 2승을 선점하며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 경기종료 후 두산 이승엽 감독이 브랜든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4.05.08 / soul1014@osen.co.kr

두산 타선은 13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경기 중반까지 많은 안타에 비해 다소 답답한 공격이 이어졌지만 양석환의 홈런을 시작으로 득점이 터지며 승기를 잡았다. 양석환은 시즌 7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허경민은 3안타 경기를 했고 정수빈, 강승호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양의지는 2타점을 올렸다.

이승엽 감독은 "타선에서는 출루 6개를 합작한 정수빈-허경민 테이블세터가 경기를 주도했다. 팽팽하던 승부에서 리드를 벌린 양석환의 홈런과 라모스의 적시타, 또 기민한 주루 플레이가 흐름을 우리 쪽으로 가져왔다. 9회 허경민의 투지 넘치는 주루 역시 칭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정말 많은 팬분들이 3루 응원석을 가득 채워주셨다. 그 뜨거운 응원이 4연승의 발판이 됐다. 늘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두산은 오는 9일 선발투수로 최원준을 예고했다. 키움은 아리엘 후라도가 선발투수다. /fpdlsl72556@osen.co.kr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