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 무조건 된다” 스트레이키즈X찰리푸스 컬래버곡 10일 베일 벗는다
입력 : 2024.05.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강서정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내일(10일) 신곡 'Lose My Breath (Feat. Charlie Puth)'(루즈 마이 브레스 (피처링 찰리 푸스)) 발매에 앞서 작업 과정을 전하고 기대감을 높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5월 10일 새 디지털 싱글 'Lose My Breath (Feat. Charlie Puth)'를 선보인다. 신곡이 글로벌 대세 아티스트 스키즈와 세계적 뮤지션 찰리 푸스의 컬래버곡으로써 국내외 팬들의 주목을 모은 만큼 9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멤버들이 직접 곡 작업기를 이야기하는 인트로 영상을 오픈하고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스트레이 키즈는 인트로 영상 도입부부터 신곡을 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찰리 푸스와 함께 한 송 캠프를 진행한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이 "평소 찰리 푸스 음악을 즐겨듣고 좋아했다. 같이 작업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신기했다. 또 음악 작업을 즐기면서 해내는 모습들을 보고 놀라기도 하고 스스로도 실현해 보려고 했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송 캠프였다"며 아티스트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음을 알렸다.

무엇보다 신곡을 통해 '색다른 스키즈'를 만나볼 수 있다고 자부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알앤비 느낌이고 스트레이 키즈가 단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장르다. 노래를 들으며 '스트레이 키즈가 이런 곡도 잘 어울리는구나' 싶었다. 후렴구에서 떨리면서 호흡이 가쁜 느낌을 주며 부르는 파트 한 줄이 이 곡의 모든 걸 표현하는 최고의 킬링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JYP 스타일 노래 색깔이 잘 묻어나는 것 같다. 공기 반, 소리 반 보컬 스타일에서 공기를 더했다. 기존 스트레이 키즈 색에서 벗어나 신선한 매력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뮤비에도 심혈을 기울였음을 가늠케 했다. "곡 테마에 걸맞게 스트레이 키즈만의 '인어 이야기'를 다뤘다. 바다를 탈출할 만큼 누군가를 사랑하고 갈망하는 내용이다. 이제까지 스키즈가 '불'의 느낌이었는데 물속에 얼굴을 담그거나 비 맞는 연출이 잘 표현됐다. 수중 세트에서 물이 무릎까지 잠길 정도의 공간에서 군무씬이 포인트고 특히 시네마틱하게 개개인별로 연기하는 장면도 많다"며 완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여기에 "퍼포먼스를 보시면 거기서 많이 놀라실 것 같다. 무대에서 힘을 표출해 내던 스트레이 키즈가 절대 안 할 것 같은 리드미컬한 미디엄 템포 안무를 준비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강약 강약 반복인데, 여러 시안을 일일이 보고 직접 의견을 더해 완성했다"고 덧붙여 '퍼포먼스 대장주'의 이채로운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우리가 가진 꿈과 목표를 전 세계적으로 이루고 싶다"고 원대한 포부를 밝힌 스트레이 키즈는 영어 싱글 'Lose My Breath (Feat. Charlie Puth)' 발매와 함께 각종 해외 프로모션을 펼치고 전 세계 스테이(팬덤명: STAY)에게 성큼 다가간다. 7월 12일 (이하 각 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I-Days'(아이 데이즈), 14일 영국 런던 'BST Hyde Park'(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8월 2일 티켓 매진을 달성한 미국 시카고 '롤라팔루자 시카고'까지 해외 대형 뮤직 페스티벌 '트리플 헤드라이너'로서 글로벌 기세를 확장한다.

또 인트로 영상 막바지에는 국내 컴백을 기다리는 스테이에게 "정말 곧이다. 다 준비가 되어있고 조금만 기다리시면 아주 맛깔난 앨범을 맛보실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남기며 꽉 찬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새 디지털 싱글 'Lose My Breath (Feat. Charlie Puth)'는 5월 10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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