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감독, “구자철 온다면 최대 수확”
입력 : 2013.12.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구자철(24, 볼프스부르크)을 향한 마인츠05의 애정공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17일 독일 언론 ‘빌트’에 따르면 마인츠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계속해서 구자철을 올 겨울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투헬 감독은 “겨울에 가능성이 있다면 좋겠다. 이는 내 꿈이기도 하다. 구자철은 우리의 최대 수확이 될 것이다”라며 구자철을 데려올 의사를 확인했다.

이는 지난 16일 독일 이적시장 전문매체 ‘푸스발 트랜스페스’의 보도와 일치한다. 이 매체는 투헬 감독이 겨울에 전력보강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중앙 미드필더가 필요하며 영입 가능한 중원자원으로 구자철을 꼽았다.

이미 지난 여름 마인츠는 구자철 영입을 준비했으나 디터 헤킹 감독이 구자철의 이적을 완강히 반대해 무산된 바 있다.

지난 10월 부상당하기 전까지 볼프스부르크의 주전 미드필더였던 구자철은 이제 막 복귀하며 다시 자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사진=스포테인먼트 채널 더 엠(The 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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