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신계’를 노크하고 있는 네이마르(23, 바르셀로나)가 일본서 개최되는 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마르의 아버지는 브라질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9일(이하 현지시간) “네이마르의 부상은 경미한 수준이다. 그는 클럽 월드컵에 참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바르사는 지난 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훈련 중에 네이마르가 부상을 입었다"고 공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부상 부위는 왼쪽 허벅지 쪽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바르사 측은 레버쿠젠전과 리그 경기는 물론 클럽 월드컵 4강전 일정에도 참가하기 힘들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네이마르의 아버지는 인터뷰를 통해 “심각한 수준이 아니다. 약 1주일 정도 이탈할 것이다”며 네이마르의 부상은 경미한 수준임을 알렸다.

이어 그는 “사실 준결승전에는 참가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클럽 월드컵 결승전엔 참가할 것이다. 빠르게 회복해, 대회에 참가할 것”며 네이마르의 클럽 월드컵 참가를 확신했다.

한편 바르사는 주말 데포르티보전 리그 일정을 마친 뒤, 일본으로 건너가 오는 17일 19시 30분(한국시간)에 6강전 승리팀-현재 미정-과 준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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