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EPL 선수랭킹 8계단 상승 173위...손흥민은 187위
입력 : 2016.01.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손흥민(24, 토트넘)과 기성용(27, 스완지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 랭킹이 동반 상승했다. 반면 이청용은 하락했다.

26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EA 스포츠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Player Performance Index)'를 발표했다. ‘EA 스포츠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란 여러 수치를 종합해 나열한 EPL 선수 랭킹이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랭킹은 기성용이었다. 지난주 181위를 차지한 기성용은 8계단 상승한 173위를 기록했다. 기성용은 지난 24일 2015/2016 EPL 23라운드 에버턴전에서 풀타임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손흥민의 랭킹도 함께 상승했다. 지난주보다 12계단 오른 187위를 차지했다. 지난 21일 FA컵 64강 레스터시티전에서 맹활약한 손흥민은 리그 2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반면 이청용은 1계단 하락한 360위에 머물렀다. 이청용은 토트넘전에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바 있다.

전체 랭킹 1위는 리야드 마레즈가 지켰다. 이어 해리 케인, 제이미 바디, 오디온 이갈로, 로멜로 루카쿠가 이름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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