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스페인 언론이 페널티킥 찬스에서 슛 대신 어시스트를 택한 리오넬 메시(29, FC바르셀로나)의 행동에 비난했다.
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셀타 비고전에서 6-1로 대승을 거뒀다. 수아레스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메시가 1골 2도움을 올렸다.
희귀한 장면이 연출됐다. 메시는 후반 35분 본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슈팅하지 않고 옆으로 슬쩍 밀어줬다. 이어 수아레스가 달려와 가볍게 마무리했다. 상대 골키퍼는 속수무책이었다.
이에 스페인 '마르카'는 "메시의 페널티킥은 (상대에 대한) 존경심이 부족한 행동이다"면서 "셀타 비고 선수들이 짜증난 것도 이해할만하다"며 비꼬았다.
반대로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규칙에 어긋난 행동은 아니지 않은가"라며 "우리는 우승뿐 아니라 경기를 즐기기 위해 노력한다"며 메시를 옹호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바르셀로나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셀타 비고전에서 6-1로 대승을 거뒀다. 수아레스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메시가 1골 2도움을 올렸다.
희귀한 장면이 연출됐다. 메시는 후반 35분 본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슈팅하지 않고 옆으로 슬쩍 밀어줬다. 이어 수아레스가 달려와 가볍게 마무리했다. 상대 골키퍼는 속수무책이었다.
이에 스페인 '마르카'는 "메시의 페널티킥은 (상대에 대한) 존경심이 부족한 행동이다"면서 "셀타 비고 선수들이 짜증난 것도 이해할만하다"며 비꼬았다.
반대로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규칙에 어긋난 행동은 아니지 않은가"라며 "우리는 우승뿐 아니라 경기를 즐기기 위해 노력한다"며 메시를 옹호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