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계약서 유출이 속출하고 있다. 이번엔 하메스 로드리게스다.

15일(한국시간)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데 헤아에 이어 하메스의 계약서도 유출됐다”라며 ‘풋볼리크스’의 자료를 인용해 긴급 보도했다. 계약서 내용에 따르면 하메스의 연봉은 세금 포함(세전) 총 700만 유로(약 94억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기간은 2020년까지 5년 6개월이었다.



연봉 인상도 있었다. 입단 첫 시즌인 2014/2015시즌에는 700만 유로를 받는 반면 다음 시즌부터는 인상된 금액인 770만 유로(약 104억원)을 받는다.

계약서 마지막에는 세금을 떼고 난 뒤(세후) 연봉도 게시돼 눈길을 끌었다. 하메스는 입단 첫 시즌에는 350만 유로(약 47억원)을 받았으며 이후 계약 종료시점인 2020년까지 총 390만 유로(약 52억원)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크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