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도 축구도 타이밍이다. 날이면 날마다 오는 ‘유로파리그’가 아니다. 인포 프리뷰를 통해 주요 경기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살펴보자.
[스포탈코리아] 유로파리그 16강 진출 티켓을 놓고 벌이는 최후의 결전이 다가왔다. 특히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는 대한민국 국적의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는 대회로 잘 알려져 있는데, 다가오는 2차전 경기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기대를 충족 시켜줄 수도 있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먼저, 지난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피오렌티나 원정을 떠나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비록 FA컵 5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패하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지만 일각에서는 유로파리그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로 거듭났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손흥민은 이번 유로파 리그 경기를 앞두고 지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주전 경쟁에서 한 발 앞선 채로 경기에 임할 전망이다.
포르투의 석현준과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 또한 마찬가지다. 두 선수는 지난 리그 경기에서 눈에 띄는 활약과 더불어, 골까지 터트리면서 유로파리그 경기에서의 선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16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활약이 많은 국내 축구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일 구단에 가장 많은 해외파를 보유한 아우크스부르크가 리버풀의 안필드를 찾아간다. 대한민국 국적의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클럽과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클럽과의 맞대결로도 축약될 수 있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 골 맛을 본 구자철이 출전하게 될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하노버와의 지난 리그 경기에서 풀 타임으로 활약했기 때문에 교체 출전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양 팀 간의 지난 대결은 0대0 무승부로 끝이 났다. 독일에서 치러졌던 1차전이었던 만큼, 아쉬운 입장은 단연 아우크스부르크가 될 수 밖에 없었다. 클롭 감독이 지휘하는 리버풀을 맞아 많은 득점 찬스도 있었지만, 결과는 0대0이었다. 하지만, 2차전은 원정 팀의 입장이기 때문에 이점도 존재한다. 원정 팀 아우크스부르크는 최소 1득점 이상의 무승부만 기록해도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쥘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게 된다.
1차전 독일 원정을 떠나 0대2 완패를 기록한 포르투다. 지난 시즌만해도 홈에서 압도적인 무패기록을 이어간 바 잇지만, 이번 시즌은 다소 ‘홈 강세’가 뚜렷하지 않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모든 대회를 포함한 최근 8번의 홈 경기에서 4승 1무 3패를 기록 중이며, 이 중 2패는 ‘단 판 승부’로 치러지는 토너먼트 경기였다.
최근 빈센트 아부바카의 득점행진이 조금씩 주춤거리는 양상을 보이면서, 석현준의 출전 시간 대비 활약도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도르트문트와의 지난 1차전에서 후반 종료 직전 교체 투입돼 많은 아쉬움을 남긴 바 있지만,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의 ‘선발 출전’ 기대가 큰 무리는 아닐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모든 대회를 포함한 최근 10경기에서 8승 1무 1패를 기록 중인 도르트문트의 기세가 매섭다. 특히 최근 7경기에서 무패행진을 이어나가면서 1차전과 마찬가지로 포르투에게 큰 위험요소로 다가설 전망이다. 또한 이번 2차전에서 도르트문트는 한 골만 성공시키더라도 16강 진출 가능성이 대폭 상승하기 때문에,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르고 있다.
금요일을 달굴 ‘해외파 빅매치3’의 마지막 경기는 ‘세리에A의 자존심’ 피오렌티나와 토트넘과의 대결이다. 최근 경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특히 피오렌티나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최근 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피오렌티나가 토트넘의 홈 구장인 화이트 하트레인을 찾아간다.
대한민국의 ‘간판스타’ 손흥민의 출전이 유력시 되고 있는 상황이다. 비록 팀은 패배에 그쳤지만,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FA컵 5라운드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각종 축구전문사이트에서의 경기 전 예상명단은 손흥민의 선발 가능성을 높게 점쳤으며, 유로파리그에서만큼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손흥민이기 때문에 충분한 기대를 걸어볼 수 있는 상황이다.
1차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미소를 지을 수 있었던 팀은 토트넘이었다. 또한 이탈리아 원정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던 만큼 유리한 고지에 놓여있긴 하지만, 지난 시즌 피오렌티나에게 당했던 패배를 상기시켜야만 하는 입장이다.
최근 EPL에서도 엄청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토트넘이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아직 토너먼트에서 그렇다 할 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시즌부터 토트넘을 맡았지만, ‘단판 승부’ 형식인 토너먼트에서의 성적표는 포체티노 감독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겨질 전망이다.
글, 그래픽=노영래 기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유로파리그 16강 진출 티켓을 놓고 벌이는 최후의 결전이 다가왔다. 특히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는 대한민국 국적의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는 대회로 잘 알려져 있는데, 다가오는 2차전 경기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기대를 충족 시켜줄 수도 있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먼저, 지난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피오렌티나 원정을 떠나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비록 FA컵 5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패하며,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지만 일각에서는 유로파리그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로 거듭났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손흥민은 이번 유로파 리그 경기를 앞두고 지난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주전 경쟁에서 한 발 앞선 채로 경기에 임할 전망이다.
포르투의 석현준과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 또한 마찬가지다. 두 선수는 지난 리그 경기에서 눈에 띄는 활약과 더불어, 골까지 터트리면서 유로파리그 경기에서의 선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16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활약이 많은 국내 축구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일 구단에 가장 많은 해외파를 보유한 아우크스부르크가 리버풀의 안필드를 찾아간다. 대한민국 국적의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클럽과 국내 팬들에게 친숙한 클럽과의 맞대결로도 축약될 수 있다. 특히, 지난 경기에서 골 맛을 본 구자철이 출전하게 될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하노버와의 지난 리그 경기에서 풀 타임으로 활약했기 때문에 교체 출전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양 팀 간의 지난 대결은 0대0 무승부로 끝이 났다. 독일에서 치러졌던 1차전이었던 만큼, 아쉬운 입장은 단연 아우크스부르크가 될 수 밖에 없었다. 클롭 감독이 지휘하는 리버풀을 맞아 많은 득점 찬스도 있었지만, 결과는 0대0이었다. 하지만, 2차전은 원정 팀의 입장이기 때문에 이점도 존재한다. 원정 팀 아우크스부르크는 최소 1득점 이상의 무승부만 기록해도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쥘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게 된다.

1차전 독일 원정을 떠나 0대2 완패를 기록한 포르투다. 지난 시즌만해도 홈에서 압도적인 무패기록을 이어간 바 잇지만, 이번 시즌은 다소 ‘홈 강세’가 뚜렷하지 않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 모든 대회를 포함한 최근 8번의 홈 경기에서 4승 1무 3패를 기록 중이며, 이 중 2패는 ‘단 판 승부’로 치러지는 토너먼트 경기였다.
최근 빈센트 아부바카의 득점행진이 조금씩 주춤거리는 양상을 보이면서, 석현준의 출전 시간 대비 활약도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도르트문트와의 지난 1차전에서 후반 종료 직전 교체 투입돼 많은 아쉬움을 남긴 바 있지만,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만큼 이번 경기에서의 ‘선발 출전’ 기대가 큰 무리는 아닐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모든 대회를 포함한 최근 10경기에서 8승 1무 1패를 기록 중인 도르트문트의 기세가 매섭다. 특히 최근 7경기에서 무패행진을 이어나가면서 1차전과 마찬가지로 포르투에게 큰 위험요소로 다가설 전망이다. 또한 이번 2차전에서 도르트문트는 한 골만 성공시키더라도 16강 진출 가능성이 대폭 상승하기 때문에,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르고 있다.

금요일을 달굴 ‘해외파 빅매치3’의 마지막 경기는 ‘세리에A의 자존심’ 피오렌티나와 토트넘과의 대결이다. 최근 경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특히 피오렌티나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최근 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피오렌티나가 토트넘의 홈 구장인 화이트 하트레인을 찾아간다.
대한민국의 ‘간판스타’ 손흥민의 출전이 유력시 되고 있는 상황이다. 비록 팀은 패배에 그쳤지만,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FA컵 5라운드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각종 축구전문사이트에서의 경기 전 예상명단은 손흥민의 선발 가능성을 높게 점쳤으며, 유로파리그에서만큼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손흥민이기 때문에 충분한 기대를 걸어볼 수 있는 상황이다.
1차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미소를 지을 수 있었던 팀은 토트넘이었다. 또한 이탈리아 원정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던 만큼 유리한 고지에 놓여있긴 하지만, 지난 시즌 피오렌티나에게 당했던 패배를 상기시켜야만 하는 입장이다.
최근 EPL에서도 엄청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토트넘이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아직 토너먼트에서 그렇다 할 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시즌부터 토트넘을 맡았지만, ‘단판 승부’ 형식인 토너먼트에서의 성적표는 포체티노 감독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겨질 전망이다.
글, 그래픽=노영래 기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