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 앞둔’ 키케, “래쉬포드를 잘 몰라”
입력 : 2016.03.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을 앞둔 왓포드의 키케 플로레스감독이 혜성같이 등장한 마커스 래쉬포드(19, 맨유)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키케 감독은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레쉬포드를 막을 수 있는 계획이 있느냐고? 많은 영상을 보는 건 불가능하며 그를 많이 알지 못한다. 그는 이제 2경기를 뛰었을 뿐이다”라며 고민을 드러냈다.

왓포드는 오는 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트에서 맨유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을 치른다. 12위인 왓포드 입장에서 최소 맨유 원정을 무승부로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다.

레쉬포드는 최근 잉글랜드를 들썩이게 만드는 활약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아스널과의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3-2 승리를 이끌었다. 생각지 못한 혜성 등장에 키케 감독의 고민이 커진 셈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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