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범죄’ 존슨, 최대 10년 유죄 판결
입력 : 2016.03.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아담 존슨이 지난해 저지른 아동 성범죄로 유죄를 판결을 받았다. 최대 10년 선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3일(한국시간) 영국 법원은 “피고인은 상당 기간의 유치형을 피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꽤 오랜 시간 당신의 딸을 볼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딸에게 인사를 건네기를 권장한다”라며 유죄를 선고했다.

실형 기간이 포함된 최종 판결문은 약 2~3주 후에 발표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존슨의 실형 기간이 최소 4년에서 최대 10년까지 가능하다“이라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존슨은 판결이 내려지는 순간에도 어떠한 감정도 표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존슨은 여자친구 스테이시 플라운더스가 자신의 첫 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에서 아동 성범죄의 가해자로 유죄 판결을 받아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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