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한국여자축구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인 심서연(27, 이천대교)이 축구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

심서연은 4일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 3차전 호주와의 경기에 SBS스포츠 객원 해설위원으로 참여한다. 박문성 해설위원과 함께 더블 해설로 호흡을 맞출 심서연은 그라운드가 아닌 중계석에서 선,후배 선수들을 응원하게 됐다.

여자대표팀 수비의 핵심인 심서연은 지난해 8월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 중국전에서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올림픽 예선 출전이 불발됐다.

여자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전체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던 만큼 선후배들과 상대팀을 날카로운 시각으로 분석한 세심한 해설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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