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과거 아스널에서 뛰며 명성을 떨친 솔 캠벨이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의 테오 월컷(27) 기용에 물음표를 던졌다.
영국 '메트로'는 4일(현지시간) 캠벨과 스포츠 배팅업체 ‘888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캠벨이 벵거 감독의 월컷 사용법을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벵거 감독과 월컷의 동행은 지난 2006년 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벵거 감독은 당시 사우샘프턴에서 활약하던 10대 후반의 유스를 영입한다.
그리고 월컷은 벵거 감독의 지도 아래 아스널은 물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서도 활약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그러나 그는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매 시즌 30경기 이상씩 출전하고 있지만, 아스널 공격의 ‘핵심’이라는 무게감은 덜 하다.
이는 월컷의 기록들이 뒷받침한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리그 상위권 팀 주축 공격수로서는 다소 부족한 결과물이다.
또한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 월컷은 이번 시즌 자신에게 주어진 결정적인 찬스를 약 23%만 득점에 성공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그가 놓친 결정적인 찬스는 10회에 달했다. 이는 공격수로서 굴욕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이에 캠벨은 벵거 감독의 월컷 기용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캠벨은 “나는 벵거가 월컷을 잘못쓰고 있다 생각한다. 월컷은 훌륭한 선수고, 국가대표팀에도 소집될 만큼 잘하고 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월컷의 베스트 포지션이 어디냐고 단언할 수 없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최전방 공격수인가? 아니면 측면 공격수인가? 선수가 원하는 포지션에서 뛸 수 있게 감독이 선수와 대화를 해야 한다”며 말을 마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메트로'는 4일(현지시간) 캠벨과 스포츠 배팅업체 ‘888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캠벨이 벵거 감독의 월컷 사용법을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벵거 감독과 월컷의 동행은 지난 2006년 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벵거 감독은 당시 사우샘프턴에서 활약하던 10대 후반의 유스를 영입한다.
그리고 월컷은 벵거 감독의 지도 아래 아스널은 물론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서도 활약하는 선수로 성장했다.
그러나 그는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매 시즌 30경기 이상씩 출전하고 있지만, 아스널 공격의 ‘핵심’이라는 무게감은 덜 하다.
이는 월컷의 기록들이 뒷받침한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22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리그 상위권 팀 주축 공격수로서는 다소 부족한 결과물이다.
또한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 월컷은 이번 시즌 자신에게 주어진 결정적인 찬스를 약 23%만 득점에 성공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그가 놓친 결정적인 찬스는 10회에 달했다. 이는 공격수로서 굴욕적인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이에 캠벨은 벵거 감독의 월컷 기용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캠벨은 “나는 벵거가 월컷을 잘못쓰고 있다 생각한다. 월컷은 훌륭한 선수고, 국가대표팀에도 소집될 만큼 잘하고 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월컷의 베스트 포지션이 어디냐고 단언할 수 없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최전방 공격수인가? 아니면 측면 공격수인가? 선수가 원하는 포지션에서 뛸 수 있게 감독이 선수와 대화를 해야 한다”며 말을 마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