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아우크스가 ‘코리안 특급’ 구자철의 해트트릭에도 무승부를 거뒀다.
아우크스는 5일 11시 30분(한국시간) 홈구장 WWK 스타디움에서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맞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구자철은 해트트릭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시켰다.
▼ 선발 라인업

홈팀 아우크스는 알프레드 핀보가손으로 득점을 노렸다. 미드필더에는 카이우비, 구자철, 알렉산더 에스바인, 다니엘 바이어, 도미니크 코르가 자리했다. 수비는 필리프 막스, 홍정호, 하우레우, 파울 헤페크가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마르빈 히츠가 꼈다.
원정팀 레버쿠젠은 로비 크루즈와 카림 벨라라비가 골 사냥에 나섰다. 미드필더에는 아드미르 메흐메디, 하칸 찰하노글루, 크리스토프 크라머, 율리안 브란트로 구성됐다. 수비는 세바스티안 보니예슈, 안드리 하말루, 틴 예드바이, 웬데우가 출전했다. 골문은 베른트 레노가 지켰다.
▼ 전반전
홈 팀 아우크스가 전반 초반 공격을 주도했고 득점포까지 터트렸다. 주인공은 구자철이었다. 전반 5분 에스바인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튕겨 나오자 구자철이 가벼운 몸놀림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전반 중반에 접어들면서 소강상태에 빠졌다. 이른 선제골을 쏘아 올린 아우크스가 경기 템포를 줄인 결과였다. 레버쿠젠도 벨라라비를 중심으로 공세를 펼쳤지만 날카로움을 보이지 못했다.
전반 24분 레버쿠젠이 홍정호의 반칙으로 프리킥을 얻어냈다. 레버쿠젠 키커는 웬데우였다. 웬데우가 골문 오른쪽 상단을 노리는 날카로운 킥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레버쿠젠은 전반 30분부터 공격을 주도했다. 찰하노글루와 벨라라비가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34분 벨라라비가 골문 앞으로 뚝 떨어지는 슈팅으로 아우크스를 긴장시켰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아우크스는 레버쿠젠의 공세를 역이용했다. 전반 39분 에스바인이 한 번에 연결된 패스를 핀보가손에게 연결했다. 핀보가손은 골문을 향해 강한 헤딩 슈팅을 시도했지만 선방에 막혔다. 이후 구자철이 멀티골을 기록했고 전반전은 아우크스의 2-0 리드로 마무리됐다.
▼ 후반전

아우크스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홍정호가 크리스토프 얀커와 교체됐다. 수비 안정화에 따른 교체였다. 전반전 홍정호는 불안한 태클로 위험을 초래한 바 있다.
구자철의 해트트릭이 터졌다. 후반 12분 구차철은 핀보가손이 떨궈준 공을 주저없이 슈팅했다. 공은 골대 우측 상단으로 꽂히며 레노 골키퍼를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해당 득점은 프로 데뷔 첫 해트트릭이었다.
레버쿠젠의 반격이 시작됐다. 주인공은 벨라라비였다. 벨라라비는 후반 14분 측면으로 빠진 공을 한 번의 슈팅으로 연결했다. 레버쿠젠은 벨라라비의 득점에 힘입어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아우크스는 교체 투입으로 전체적인 체력을 끌어올렸다. 후반 23분 토비아스 베르너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체력적 우세로 레버쿠젠의 공세를 막겠다는 생각이었다. 이에 레버쿠젠은 후반 28분 말론 프레이의 교체로 맞대응했다.
아우크스의 '불안함'이 레버쿠젠에게 호재로 작용했다. 후반 34분 레버쿠젠의 코너킥 상황에서 헤퍼크의 자책골이 터졌다. 스코어는 3-2. 경기는 알 수 없는 상황으로 나아갔다. 아우크스는 콘스탄티노스 스타필리디스의 교체로 수비를 단단히 했다.
레버쿠젠은 거센 공격으로 아우크스의 골문을 두드렸으며 추가 시간 찰하노글루의 득점포가 터졌다. 경기는 3-3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우크스는 5일 11시 30분(한국시간) 홈구장 WWK 스타디움에서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바이어 레버쿠젠과의 맞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구자철은 해트트릭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시켰다.
▼ 선발 라인업

홈팀 아우크스는 알프레드 핀보가손으로 득점을 노렸다. 미드필더에는 카이우비, 구자철, 알렉산더 에스바인, 다니엘 바이어, 도미니크 코르가 자리했다. 수비는 필리프 막스, 홍정호, 하우레우, 파울 헤페크가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마르빈 히츠가 꼈다.
원정팀 레버쿠젠은 로비 크루즈와 카림 벨라라비가 골 사냥에 나섰다. 미드필더에는 아드미르 메흐메디, 하칸 찰하노글루, 크리스토프 크라머, 율리안 브란트로 구성됐다. 수비는 세바스티안 보니예슈, 안드리 하말루, 틴 예드바이, 웬데우가 출전했다. 골문은 베른트 레노가 지켰다.
▼ 전반전

홈 팀 아우크스가 전반 초반 공격을 주도했고 득점포까지 터트렸다. 주인공은 구자철이었다. 전반 5분 에스바인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튕겨 나오자 구자철이 가벼운 몸놀림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는 전반 중반에 접어들면서 소강상태에 빠졌다. 이른 선제골을 쏘아 올린 아우크스가 경기 템포를 줄인 결과였다. 레버쿠젠도 벨라라비를 중심으로 공세를 펼쳤지만 날카로움을 보이지 못했다.
전반 24분 레버쿠젠이 홍정호의 반칙으로 프리킥을 얻어냈다. 레버쿠젠 키커는 웬데우였다. 웬데우가 골문 오른쪽 상단을 노리는 날카로운 킥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레버쿠젠은 전반 30분부터 공격을 주도했다. 찰하노글루와 벨라라비가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34분 벨라라비가 골문 앞으로 뚝 떨어지는 슈팅으로 아우크스를 긴장시켰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아우크스는 레버쿠젠의 공세를 역이용했다. 전반 39분 에스바인이 한 번에 연결된 패스를 핀보가손에게 연결했다. 핀보가손은 골문을 향해 강한 헤딩 슈팅을 시도했지만 선방에 막혔다. 이후 구자철이 멀티골을 기록했고 전반전은 아우크스의 2-0 리드로 마무리됐다.
▼ 후반전

아우크스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홍정호가 크리스토프 얀커와 교체됐다. 수비 안정화에 따른 교체였다. 전반전 홍정호는 불안한 태클로 위험을 초래한 바 있다.
구자철의 해트트릭이 터졌다. 후반 12분 구차철은 핀보가손이 떨궈준 공을 주저없이 슈팅했다. 공은 골대 우측 상단으로 꽂히며 레노 골키퍼를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해당 득점은 프로 데뷔 첫 해트트릭이었다.
레버쿠젠의 반격이 시작됐다. 주인공은 벨라라비였다. 벨라라비는 후반 14분 측면으로 빠진 공을 한 번의 슈팅으로 연결했다. 레버쿠젠은 벨라라비의 득점에 힘입어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아우크스는 교체 투입으로 전체적인 체력을 끌어올렸다. 후반 23분 토비아스 베르너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체력적 우세로 레버쿠젠의 공세를 막겠다는 생각이었다. 이에 레버쿠젠은 후반 28분 말론 프레이의 교체로 맞대응했다.
아우크스의 '불안함'이 레버쿠젠에게 호재로 작용했다. 후반 34분 레버쿠젠의 코너킥 상황에서 헤퍼크의 자책골이 터졌다. 스코어는 3-2. 경기는 알 수 없는 상황으로 나아갔다. 아우크스는 콘스탄티노스 스타필리디스의 교체로 수비를 단단히 했다.
레버쿠젠은 거센 공격으로 아우크스의 골문을 두드렸으며 추가 시간 찰하노글루의 득점포가 터졌다. 경기는 3-3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