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석현준이 60분 출전한 FC 포르투(이하 포르투)가 원정서 패해, 리그 4경기 연속 연승행진이 좌절됐다.
포르투는 7일 새벽 5시 30분(한국시간) 포르투갈 브라가에 위치한 AXA 스타디움서 열린 2015/201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5라운드 SC 브라가(이하 브라가) 원정경기서 1-3 패배를 당했다.
▲ 선발 라인업
포르투 조세 페세이로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들고 원정길에 올랐다. 석현준을 필두로 좌우에 안드레-브라히미를 배치했다. 그리고 허리에 다닐루-에레라-네베스가 선발 출전했으며, 백포라인은 라윤-마르카노-인디-페레이라가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카시야스의 몫이었다.
▲ 전반전 – 치고받았지만, 골은 없었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원정팀 포르투는 찬스를 맞았다. 전반 6분, 우측면서 올라온 안드레의 패스를 석현준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발에 막히며 찬스는 무산됐다.
포르투는 다시 한 번 기회를 맞는다. 전반 21분, 브라가 수비 태클에 석현준이 페널티박스 앞쪽서 프리킥 찬스 얻었다. 키커로 나선 브라히미가 이를 오른발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맞고 골로 연결은 되지 않았다.
이에 질세라 브라가도 맹공으로 받아쳤다. 전반 33분, 하산이 단독찬스에서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맞고 말았다. 이후 흘러나온 공을 라파가 다시 한 번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 선방에 막혀 골망을 흔들진 못했다.
이후 양 팀 모두 선제골을 기록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이렇다 할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전반전은 0-0 무승부로 끝이 났다.
▲ 후반전 – 실수를 만회하지 못한 포르투
후반 시작과 동시에 포르투는 계속해서 브라가의 골문을 노렸다. 브라가 역시 안방서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계속해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결정적인 한방이 없었다.
이에 페세이로 감독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15분, 석현준을 빼고 아부바카를 투입하며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선제골은 브라가의 몫이었다. 후반 24분, 좌측면서 올라온 크로스를 마르카노가 수비 실책으로 공을 흘리고 말았고 이를 하산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포르투는 여기서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40분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에레라의 슈팅이 페레이라 앞으로 향했고, 페레이라가 이를 헤더로 연결하며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브라가의 손을 들어줬다. 후반 43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라파가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설상가상 후반 막바지에는 인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뿐만 아니라 종료 직전 알란이 카시야스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추가골까지 기록해 결국 경기는 3-1 브라가의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포르투는 7일 새벽 5시 30분(한국시간) 포르투갈 브라가에 위치한 AXA 스타디움서 열린 2015/201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5라운드 SC 브라가(이하 브라가) 원정경기서 1-3 패배를 당했다.
▲ 선발 라인업
포르투 조세 페세이로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들고 원정길에 올랐다. 석현준을 필두로 좌우에 안드레-브라히미를 배치했다. 그리고 허리에 다닐루-에레라-네베스가 선발 출전했으며, 백포라인은 라윤-마르카노-인디-페레이라가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카시야스의 몫이었다.
▲ 전반전 – 치고받았지만, 골은 없었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원정팀 포르투는 찬스를 맞았다. 전반 6분, 우측면서 올라온 안드레의 패스를 석현준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선발에 막히며 찬스는 무산됐다.
포르투는 다시 한 번 기회를 맞는다. 전반 21분, 브라가 수비 태클에 석현준이 페널티박스 앞쪽서 프리킥 찬스 얻었다. 키커로 나선 브라히미가 이를 오른발 프리킥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맞고 골로 연결은 되지 않았다.
이에 질세라 브라가도 맹공으로 받아쳤다. 전반 33분, 하산이 단독찬스에서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맞고 말았다. 이후 흘러나온 공을 라파가 다시 한 번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 선방에 막혀 골망을 흔들진 못했다.
이후 양 팀 모두 선제골을 기록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이렇다 할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전반전은 0-0 무승부로 끝이 났다.

▲ 후반전 – 실수를 만회하지 못한 포르투
후반 시작과 동시에 포르투는 계속해서 브라가의 골문을 노렸다. 브라가 역시 안방서 승점 3점을 얻기 위해 계속해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결정적인 한방이 없었다.
이에 페세이로 감독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15분, 석현준을 빼고 아부바카를 투입하며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선제골은 브라가의 몫이었다. 후반 24분, 좌측면서 올라온 크로스를 마르카노가 수비 실책으로 공을 흘리고 말았고 이를 하산이 침착하게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포르투는 여기서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40분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에레라의 슈팅이 페레이라 앞으로 향했고, 페레이라가 이를 헤더로 연결하며 승부의 균형을 바로잡았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브라가의 손을 들어줬다. 후반 43분, 좌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라파가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설상가상 후반 막바지에는 인디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뿐만 아니라 종료 직전 알란이 카시야스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추가골까지 기록해 결국 경기는 3-1 브라가의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