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다솔 기자=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홈구장 캄프 누 증축 계획을 발표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현지시간) “바르사가 캄프 누 증축 계획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바르사는 다음 해 여름, 구장 증축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총 6억 유로(약 8,000억 원)의 비용이 들어갈 전망이며 2021년에 완공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증축될 구장은 총 10만 5천 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일본인 건축가 니켄 세케이와 카탈루냐에 위치한 '파스콰 아이 아우시오 아키텍트'사의 공동 작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보도를 마무리했다.

바르사는 “캄프 누가 개방적이며, 우아하고 분위기 있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고풍스러운 느낌의 구장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사진= FC 바르셀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