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티에리 앙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맹비판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4일(한국시간) "앙리는 맨유 선수들이 나서서 구단의 감독을 비난하는 걸 중단해야 한다며 선수들을 질책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이후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여러 감독이 팀을 거쳐갔지만 모두 좋지 않은 소리를 들으며 팀을 떠났다. 명장으로 불린 루이스 판 할, 조제 모리뉴도 마찬가지였다. 최근엔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떠난 뒤 랄프 랑닉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바뀌는 건 없었다.
오히려 랑닉 체제에서 문제가 더 악화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랑닉 간 불화설이 제기됐고 선수단 파벌 싸움이 맨유를 흔들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맨유 선수들의 태업 논란도 꾸준히 존재했다.
과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에서 맹활약했던 앙리는 이러한 맨유의 실태를 지적하며 맨유 선수들을 비판했다. 앙리는 'CBS'를 통해 "맨유는 최근 모든 감독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팀이 감독에게 등을 돌리는 걸 중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판 할과 모리뉴 모두 성공한 감독이지만 맨유는 독재자라고 부르기도 했다. 선수들은 맨유와 같은 팀에서 뛰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왜 골을 넣지 않나? 대체 언제 진정한 선수가 될 것인가"라고 일갈했다. 또한 앙리는 "난 맨유의 팬은 아니지만 맨유에서 뛸 때 감독이 누구인지에 상관없이 의사를 전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4일(한국시간) "앙리는 맨유 선수들이 나서서 구단의 감독을 비난하는 걸 중단해야 한다며 선수들을 질책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알렉스 퍼거슨 이후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여러 감독이 팀을 거쳐갔지만 모두 좋지 않은 소리를 들으며 팀을 떠났다. 명장으로 불린 루이스 판 할, 조제 모리뉴도 마찬가지였다. 최근엔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떠난 뒤 랄프 랑닉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바뀌는 건 없었다.
오히려 랑닉 체제에서 문제가 더 악화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랑닉 간 불화설이 제기됐고 선수단 파벌 싸움이 맨유를 흔들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맨유 선수들의 태업 논란도 꾸준히 존재했다.
과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에서 맹활약했던 앙리는 이러한 맨유의 실태를 지적하며 맨유 선수들을 비판했다. 앙리는 'CBS'를 통해 "맨유는 최근 모든 감독들과 마찰을 빚고 있다. 팀이 감독에게 등을 돌리는 걸 중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판 할과 모리뉴 모두 성공한 감독이지만 맨유는 독재자라고 부르기도 했다. 선수들은 맨유와 같은 팀에서 뛰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왜 골을 넣지 않나? 대체 언제 진정한 선수가 될 것인가"라고 일갈했다. 또한 앙리는 "난 맨유의 팬은 아니지만 맨유에서 뛸 때 감독이 누구인지에 상관없이 의사를 전달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